생활 속 유해 전자파 줄이는 방법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모든 전자기기는 전자파를 내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전자기기 및 휴대전화 사용이 늘면서 전자파에 노출될 위험 또한 높아졌는데요.
특히 어린이 청소년은 체내 수분 함량이 성인보다 높아 전자파 흡수율이 높다고 해요. 우리 아이는 일상에서 얼마만큼 전자파에 노출이 되고 있을까요? 또 노출되는 전자파의 양은 안전한 수준일까요?
강항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인체 내에 유도전류가 형성돼 호르몬 분비 체계나 면역세포등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 두퉁이나 수면 장애, 기억력 상싱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임신, 출산에는 더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해요.
우선 정자의 활동이 줄고 불임 위험성이 커진다고 하는데요. 아르헨티나의 생식연구기관은 하루 4시간 이상 와이파이가 연결된 매개체(스마트폰이나 노트북)를 사용할 경우 일부 정자들이 움직임을 멈추고 DNA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또 다른 연구 결과에서는 카페인, 흡연, 음주와 함께 임신부의 전자파 노출이 유산을 야기하는 잠재 요인이며 임신 기간에 전자파에 노출 될 경우 세포의 성장,DNA증식, 뇌세포 기능에 영향을 미쳐 그 피해가 일생 동안 지속되거나 유전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 한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가 입을지도 모르는 전자파 피해를 줄이고 싶다면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거나 시간을 줄이고 멀리 떨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네요.
국립전자파연구원(RRA)이 마련한 '전자파를 줄이기 위한 가전제품 사용 7대 가이드라인 '에 따르면, 대부분 생활가전제품은 30cm 떨어져서 사용하면 밀착해 사용할 때보다 전자파가 1/10로 줄어 든다고 해요.
전자파는 거리의 제곱에 비례해서 감소하기 때문에 최소 1.5m, 컴퓨터 모니터는 30cm이상 거리를 유지하면 어느 정도는 위험에서 벗어 날 수 있다고 해요.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를 음식에 쏘아 가열하는 조리방식으로 전자파 발생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조리 중에는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을 삼가고 2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해요.
헤어드리이어 역시 커버를 분리하지 않으면 전자파를 절반으로줄일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밖에 가전제품을 사용한 후에 전원을 빼높으면 불필요한 전자파에 노출을 피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전자기가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시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해요. 휴대전화 통화는 10분이내로 하고TV는 최소 1시간 이내로 시청하는 것이 좋고 컴퓨터는 50분 작업후 10분간 휴식을 위해야 하며, 잠자리에 들 때는 머리맡에 휴대전화를 두지 않아야 한다고 해요.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제 3의 물건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중 하나가 식물이라고 해요. 모든 식물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자파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고 해요. 식물을 이용해 전자파를 차단하려면 전자파를 발생하는 물건과 사람 사이에 높아두는 게 좋다고 해요. 전자기기의 위나 옆에 놓으면 차단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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