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가늘어지고 손톱 약해지면 '단백질 부족'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손톱-피부가 약해진다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는 몸의 신호라고 해요. 미국의 여성 건강 전문잡지인 '셀 프(Self)는 “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나타나는 6가지 신호”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6가지 단백질 부족 증상을 제시했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단백질의 적정 섭취량은 연령-성별-신장-체중-활동 수준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데요. 미국 농무부(USDA)는 각자의 체중 ㎏당 단백질을 하루 0.8g씩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고 해요. 대개는 단백질을 권장량만큼 섭취하고 있지만 만성 질환자나 입이 짧은 사람은 단백질 섭취의 부족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단백질 섭취 부족을 알리는 6가지 신호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단백질 음식을 간절히 바란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몸이 알아서 단백질을 갈구 한다고 해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육우(고기소) 고기 스테이크, 닭고기 샌드위치, 렌틸콩 수프 등이 당긴다면 단백질 섭취가 북족하다는 신체의 신호라고 해요.
설탕이 많은 음식 섭취를 희망한다
단백질-지방은 탄수화물보다 더 천천히 소화된다고 해요. 탄수화물 음식 위주로 섭취하면 음식이 체내에서 빠르게 소호돼 혈당을 상승시킨다고 하는데요.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가 떨어지면 우리 몸은 설탕을 더 갈망하게 된다고 해요. 설탕을 유난히 찾는 것은 식사에서 단백질의 비율이 너무 낮다는 의미.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면 음식이 더 천천히 소화돼 혈당 변화가 서서히 일어난다고 해요.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모발은 대부분 단백질(특히 케라틴)로 구성돼 있다고 하는데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고 해요. 신체가 모발 성장 등 필수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일에 단백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해요.
손톱-피부가 약해진다
단백질은 손톱-피부 세포 성장에 필수적인데요. 충분히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손톱이 약해지고 피부가 잘 벗겨진다고 해요. 단백질 결핍은 발진 등 다른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몸이 자주 아프다
신체가 튼튼한 면역 시스템을 갖추려면 단백질이 필수적이라고 하는데요.반면 단백질을 과소 섭취하면 면역력이 차츰 약해질 수 있다고 해요.
몸이 피곤하거나 쇠약해진다
단백질 섭취가 장기간 부족하면 몸의 에너지와 힘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신체 에너지와 힘의 감소는 단백질 섭취 부족 외에 전반적인 식사 상태, 수면, 스트레스, 신체 활동 부족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