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필수 음료!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법
직장인들의 아침, 필수로 섭취하는 음료가 있는데 바로 ‘커피’랍니다. 커피는 커피나무의 씨를 볶아 가루로 낸 것을, 물이나 증기로 우려내어 마시는 음료의 한 종류로, 원두에 따라 쓴맛과 신맛이 다르게 나타난답니다.
현재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소비가 많이 되는 음료로, 1년에 약 6천억 잔이 소비되고 있는데요. 커피에는 효능도 있지만 주의할 점도 있답니다.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커피. 이에, 건강과 관련된 커피의 효능과 주의점을 알아보았답니다.
다이어트 효과
아메리카노나 원두커피, 블랙커피의 칼로리는 한 잔에 5~8kcal로 매우 낮다. 커피는 칼로리는 낮은 반면 신체 에너지 소비량을 약 10% 증가시켜 칼로리를 빠르게 소모시켜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다.
졸음방지 효과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각성시켜 졸음을 방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하루 2잔 내외로 먹는 것이 좋다. 저녁 시간보단 낮 시간에 섭취할 것!
숙취 제거 효과
음주 후, 우리 몸에선 알코올을 분해하며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라는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때커피를 마시면 간의 해독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체내의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켜준다. 실제로 몇몇 커피숍에서 해장 커피란 메뉴를 만들어 판매도 하고 있다.
노화 방지 효과
커피는 천연 항산화제로 노화 예방 및 세포산화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 또한 변비예방 효과가 있고, 치아 부식을 방지해주기도 하며 통풍위험도를 낮춰준다.
특히 원두커피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페놀류를 다량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활발히 억제시켜준다.
주의할 점
1 커피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는 300mg 이하, 아이들은 1kg당 2.5mg이다. 그러니 하루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임신한 상태에서 과도한 카페인 섭취 시 저체중, 태아 빈혈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지니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2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위를 상하게 하고 역류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 공복에는 절대 커피를 마시지 말고, 사과나 바나나 혹은 견과류를 먹고 커피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