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백제 문화 여행을 떠나 볼까요?
제62회 백제문화제 전야제로 펼쳐지는 이번 불꽃축제는 23일 충남 부여 구드래공원에서 중부권 최대의 불꽃축제로 펼쳐지는데요.한화그룹의 후원으로 오후 8시부터 불꽃과 나레이션, 퍼포먼스, 음악, 영상, 특수조명 등이 어우러지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백제문화제 전야제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등재 1주년 기념 축하와 백제문화제의 세계화에 부합하는 특별한 불꽃축제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하니 정말 설렘이 가득 가득.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한화그룹이 2011년부터 해마다 백제문화제에서 선보이는 ‘중부권 최대 불꽃축제’는 기업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참여형 축제의 모범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제62회 백제문화제는 ‘백제! 세계를 품다’ 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 동안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하는데 정말 참여하고 싶어지네요.
그러면 그곳에 또다른 어떤장소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백제왕릉원(능산리고분군) : 세계적 걸작 금동대향로가 출토된 사비시대 백제왕릉묘역.
*국립부여박물관 : 사비시기백제문화의 연구와 조사,보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는 백제 전문 박물관.
*부소산(고란사, 낙화암) : 백제의 역사를 품고있는 아름다운 소나무 숲.
*정림사지박물관 : 백제시대 중 가장 화려했던 사비시기의 불교사상이 담겨있음.
*궁남지(서동공원) : 우리나라 최고의 인공연못으로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
*백제문화단지 : 백제역사를 1994년부터 2010년 17년간에 걸쳐 조성한 배제 문화단지.
*무량사 : 시간도 지혜도 세지 않는 무량의 도를 닦는 곳으로 전해지는 천년고찰.
이제 시원한 가을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계절이니 연인과 함께 또는 가족힐링으로 역사 여행으로 떠나보면 정말 알차고 멋진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