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부가 사는법
바오로딸출판사가 출간한 ‘행복한 부부가 사는 방법 49가지’가 있는데요. 이 책에는 지치고 권태로운 일상생활 속에서 부부가 사랑을 잃지 않고 키워나가는 데 필요한 배려, 관심, 솔직함, 매력, 감사, 두근거림, 유머, 가사 분담 등 중요한 사랑의 요소와 구체적 조언이 49가지 열쇠말로 정리되어 있다고 합니다.
결혼하는 10쌍 중 3쌍이 이혼하는 우리 시대, 부부의 문제점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49가지로 정리해주고 있답니다. 교육학과 심층심리학을 연구한 독일의 철학박사 크리스타 슈필링-뇌커는 ‘행복한 부부가 사는 방법 49가지’에서 배우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행복한 부부 관계의 시작이라고 역설하는데 그 핵심은 사랑이랍니다.
나의 존재를 존중하고 존경할 뿐 아니라 완전히 받아들이는 것, 그럼으로써 내가 육체와 정신 모두 위로받고 보호받는다고 느끼게 되는 것, 그것이 사랑인데요. 그러한 사랑을 통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완전히 신뢰하고 그 사람에게 푹 빠질 수 있길 우리는 늘 꿈꾼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길 바라고, 나의 인생사는 어떤 것인지, 내가 어떤 일을 겪었고, 무엇을 두려워하며, 무엇을 목표로 하고, 무엇을 꿈꾸며, 무엇에 즐거워하고, 무엇을 믿으며 신뢰하는지 이해하길 바래봅니다.
부부는 이러한 사랑의 열매이겠죠? 지금은 생활에 찌들어 무관심에 빠져 있을지 몰라도 애초에 두 사람은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임에 틀임없죠. 하지만 사랑은 작심한다고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절대아니며. 그것은 기적처럼 우리에게 주어졌지만 우리가 경험하는 만큼 성장하고 존재하는 귀중한 선물이랍니다.
“사랑이 삶 속에서 부서지지 않고 지속되려면 관심이 꼭 필요하다. 때론 꽃다발 하나, 초콜릿 몇 개, 좋아하는 케이크 한 조각이, 때론 남편을 깨우기 전 아내가 잘 차려놓은 아침 식탁이 큰 기쁨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 시간과 그 장소에 맞는 사랑스런 말은 단 한 마디라도 깜짝 선물이 될 수 있다. 기쁨으로 가슴이 뛰고, 멋진 상상과 재치로 일상을 반짝거리게 할 수 있다면 천국은 그리 멀지 않은 것이다.” - 본문에서 -
평생 사랑하며 살 수 있기는 한 것일까?
결혼후에도 로맨스를 꿈 꿀 수 있을까?
션과 정혜영 처럼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하며 살 수 있는 것일까?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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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