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여름이 가기 전에 떠나자!
페루부터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파타고니아까지
우리나라와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미는 계절 또한 우리와 반대죠.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날씨가 기다리고 있는 우리와 달리 남미는 여름이 끝나고 곧 추운 겨울로 접어든다고 해요. 특히 남단에 위치한 지역인 칠레, 아르헨티나의 경우 춥고 눈도 많이 쌓이기 때문에 돌아다니는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남미의 여름이 가기전 세미배낭여행을 다녀오는건 어떨까요? 떠나기전 어디가 유명하고 꼭 가봐야하는 장소가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해요.
페루 - 세계 7대 불가사의, 사라진 공중도시 마추픽추
마추 픽추(machu picchu)는 페루에 있는 잉카 문명의 고대 도시이며,1911년 미국의 탐험가이자 역사학자인 히람 빙엄(1875년-1965년)이 우르밤바 계곡에서 발견하였다고 해요. 마추픽추는 원주민 말로 '나이든 봉우리'를 뜻하는데 산자락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어 '공중 도시'라는 수식어가 딸린다고 하네요.
페루 - 신비의 지상화가 있는 나스카
페루 남부 해안지대를 본거지로 하여 100~800년에 번영을 누린 나스카문화의 유적으로 땅 위에 서서는 그 모습을 상상할 수조차 없고 비행기에서나 보아야 그림의 전체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추상적인 선 또는 동물문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직까지도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볼리비아 - 우유니 소금사막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으로 '우유니 소금호수'로도 불린다고 해요. 지각변동으로 솟아 올랐던 바다가 빙하기를 거쳐 2만 년 전 녹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에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는데, 비가 적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물은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아 형성되었다고 하네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경계에 자리한 세계 3대 폭포 이구아수
이구아수 폭포는 이구아수 강이 파라나 고원의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요. 이 지점은 이구아수 강이 파라나 강과 합류하는 곳에서 상류 방향으로 23㎞ 되는 곳인데요. 이구아수 강은 브라질의 쿠리치바시 인근에서 발원하며, 유로의 대부분을 브라질 영토에서 흐르다가 하류에 들어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경을 흐른다고 하네요.
파타고니아- 살아있는 얼음 숲인 모레노
세상의 끝, 칠레와 아르헨티나 국경에 자리한 땅 파타고니아. 남극과 가까운 아르헨티나 남쪽의 산타크루즈 주. 칠레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파타고니아 대륙에는 빙하 국립공립이 있다는데요. 국립공원은 약 30% 정도가 빙산과 빙하로 덮여있다고 해요. 빙하 자체의 면적이 414㎢에 달하며 극지방을 제외하고 세상에서 가장 큰 빙하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칠레 - 칠레가 자랑하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은 두메산골이지만 웅장한 경치와 풍부한 야생생물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해요. 이 공원의 분위기를 압도하며 우뚝 솟은 파이네 산괴는 1,200만 년 전에 화강암으로 형성된 산맥인데요. 토레스 델 파이네에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세 개의 봉우리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가 파이네그란데이라고 하네요.
이 명소들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사진으로만 봐도 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세미배낭여행~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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