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색깔
다이어트에 좋은 컬러 테라피'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색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색깔이 우리의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핑크
핑크색은 여성다움과 연관이 있는 색이지만 사람들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에서 감옥을 핑크색으로 칠한 결과, 15분 만에 수감자들의 분노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빨강
빨간색은 사람들의 생리에 핑크색과는 반대의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빨간색은 에너지를 뿜어져 나오게 하며 맥박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고 해요.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권투나 격투기 선수들은 경기에 이길 확률이 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노랑
심리학자들은 노란색이 실제로 정신 활동을 자극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해요. 한 연구에 따르면 노란색 방에서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다른 색상의 방에서 시험을 치른 학생들에 비해 10~15%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한편 노란색은 갓난아기를 더 길게 울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네요.
파랑
파란색은 종종 차분함이나 평온함과 관련된다고 해요. 또한 넘실대는 파도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생각나게 하는 가장 인기 있는 색깔이기도 한데요, 많은 실내 장식가들은 침실을 파란색으로 꾸밀 것을 추천하는 데 그 이유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처음 보게 되는 색깔로 좋을 뿐만 아니라 잠자기 전에 평안한 마음을 갖게 하기 때문 이라고 하네요.
녹색
녹색 역시 평온함과 관련지어 진다고 해요, 또한 노란색과 같은 색깔과는 반대로 눈을 편안하게 한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컴퓨터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녹색 텍스트를 사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눈의 피로도 줄이라"고 조언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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