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 겨울, '모닝 사과'로 다이어트 하세요
어제 한차례 비와 돌풍이 몰아친 뒤에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됐어요. 겨울이 되면 추운 날씨 탓에 활동량이 줄어 살이 찌기 정말 쉬운데요. 게다가 우리 몸이 스스로 몸을 보호하기 위해 피하지방을 늘려 팔뚝·종아리·허벅지 등이 더 두꺼워진다고 합니다. ㅜㅜ 겨울철 두꺼운 옷도 살이 찌는 원인 중 하나인데요. 두꺼운 옷을 입거나 얇은 옷을 겹쳐 입는 경우 몸매가 드러나지 않아 체중이 늘었다는 것을 인식하기 어려워 그만큼 관리에 소홀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겨울철 다이어트
그러면 겨울철에는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걸까요? 이런 겨울철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겨울은 살이 찌기 좋은 계절일 뿐 아니라 오히려 살을 빼기도 좋은 계절이란 사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기초대사량을 늘려 몸에서 열을 내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기 때문에 같은 양의 운동을 해도 칼로리 소모가 더 빨리 이뤄져 쉽게 살을 뺄 수 있다고 합니다.
사과를 이용한 식이요법
하지만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에서 운동하기 어렵거나, 마땅히 실내에서 할 운동을 찾지 못했다면 우선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식이요법의 경우 총 칼로리를 줄이는 방향으로 식단을 짜면 되는데 파프리카·브로콜리·호박·당근·버섯·양상추 등의 채소류를 이용하면 쉽게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이때 기름기를 최대한 뺀 육류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고, 특히 닭가슴살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고하네요. 이렇게 칼로리를 줄인 식단에 견과류를 함께 먹으면 부족할 수 있는 지방 함량을 채워주고, 적은 양에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아침에 잠깐 사과 한 입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에 사과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네요.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변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는데 이때 사과껍질을 같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사과 껍질과 껍질 바로 밑 과육에는 비타민C 등 각종 영양소가 집중돼 있고,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많아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펙틴은 대장 내 유산균의 벽이 돼 유산균을 잘 자라게 해 변비의 치료·예방, 발암물질 제거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네요.
쥬스로도 갈아마시기
요즘은 과일이나 채소의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그대로 짜 마시는 것이 트랜드인데요 사과는 이처럼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을 남기지 않고 통째로 갈아마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아침 사과
실내에만 있기 쉬운 추운 겨울철이 오히려 여름에 비해 운동효과가 좋다고 하니, 아침에 사과를 먹고나서 헬스장이나 집같은 실내에서 운동을 한다면 훨씬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원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가 되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 힘내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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