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도구 관리법
이유없이 얼굴에 뾰루지가 나고 화장이 잘 먹지 않는다면, 메이크업 제품이나 피부를 탓하기 앞서 메이크업 도구들의 상태를 먼저 점검해 보세요. 매일, 매주 제대로 세척하고 관리해주지 않으면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으니, 메이크업 도구들 부터 똑똑하게 챙기도록 해요.
파우더 퍼프
파우더 퍼프는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공기 중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 미세먼지가 그대로 달라붙어요. 퍼프는 파우더와 꼭 분리해서 보관해 주시고, 여러개를 낱개로 구입해 사용한다면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세척방법 : 먼저 키친타올 위에 오렬두고 꾹꾹 눌러서 퍼프 속 묵은 파운데이션을 없애주세요. 그 다음,전용 클렌저를 푼 물에 5~10분 정도 담갔다가 가볍게 눌러서 빨고 깨끗하게 물로 세척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려주세요. 퍼프 전용 클렌저가 없다면 세안용 폼클렌저를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하네요.
파운데이션 스펀지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 션을 바르는 도구이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이 깊숙이 스며들어 완벽한 세정이 어렵고, 특히 파운데이션은 화장품 중에서도 세균이 가장 잘 생기는 편이라고 해요.
세척방법 : 파운데이션 스펀지는 대부분 일회용이기 때문에 세척하면 딱딱해 지거나 헤지기 쉬우므로 빨아서 쓰기 보다는 사용한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깨끗한 부분만 쓰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파우더 브러시&블러셔브러시
파우더 타입의 제품을 접촉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세균 번식은 적은 편인데요, 하지만 습기가 많은 곳은 피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세척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세척방법 :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나 전용 클렌저를 풀어 세척하시면 되요. 브러시의 부드러움을 유지하려면 섬유 유연제를 푼물에 헹구면 된다고 해요. 그다음 수건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뺀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고 하네요.
아이라이너 브러시&립브러시
브러시는 가장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요, 한 번 사용하고 나면 제품이 엉겨 붙어 딱딱하게 굳어버리곤 하죠. 특히 립 브러시는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 음식물 등이 묻을 수 있어 더욱 신경써서 관리 해야 하는데요, 아이라이너 브러시도 눈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주 세척해 줘야 해요.
세척방법 : 매일 사용하기 전에 티슈나 화장솜에 브러시 클렌저를 적당량 덜어 브러시 표면을 가볍게 문질러 주시고, 다른 티슈로 브러시 모양을 잡아가며 클렌저를 닥아내고 말려서 사용해 주시면 되요. 아이 리무버를 사용하시거나 일주일에 한 번씩 샴푸나 중성세제를 사용해 미지근한 물에 세척해 주시면 된다고 해요.
아이래시 컬러
눈가는 예민해서 세균 감염이 쉽기 때문에 뷰러는 일주일에 한번씩 고무를 분리하여 메이크업 리무버로 깨끗이 닦고 물에 헹궈준 다음, 물기를 닦아 보관해 주는것이 좋다고해요.고무패드는 3개월에 한번씩 교체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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