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냉방병 예방법
냉방병이란, 심한 냉방 환경에 노출되어 신체 각 부분에 부적응 작용이 나타나는 것을 통칭합니다. 몸이 어슬어슬하고 춥고 쑤시는 고통,무겁고 띵한 고통, 어지럼증, 피로감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볼까요?
실내외 온도차는 5도 내외로
온도 변화가 5~6℃를 넘어가면 우리의 몸은 바뀌는 온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고 해요.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는 24~27℃이며 실내외 기온 차이를 5도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하루에 3번 30분씩 실내 공기를 환기한다
여름철 적정 실내 습도는 60%이지만 냉방을 유지하기 위해 창문을 계속 닫아 두면 실내 습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그 결과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질 수 있다고 해요. 또, 창문을 계속 닫아 둘 경우 공기를 탁하게 하는 오염 물질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호흡기 증상을 야기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아요. 늦은 저녁시간이나 새벽에는 오염물질이 정체되어 있을 수 있어 오전 10시~오후 9시 사이에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냉방기를 1~2주에 한번씩 청소한다
작년에 냉방기를 사용하고 청소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가동할 경우 겨우내 냉방기에서 서식하던 레지오넬라균이나 곰팡이가 공기 중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 따라서 올해 냉방기를 처음으로 켜기 전에 반드시 청소를 해야 하며, 세균이나 곰팡이가 서식하기 쉬운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 외에도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가벼운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냉방병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