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먹으면 소화가 안되 피해야 할 식품 궁합
탄수화물과 과일
과일은 그 어떤 음식보다도 빨리 소화된다고 해요. 그런데 탄수화물과 섞어 섭취하면 과일이 소화과정에 방해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영국에서 아침 식사 메뉴로 애용되는 것 중에 우유에 오트밀을 넣어 끓인 뒤 과일 등을 넣어 먹는 포리지가 있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포리지에 과일을 넣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는 소화과정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해요. 오트밀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으로 과일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 해요. 배가 비었을 때는 과일을 먼저 먹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른 아침 공복에 과일 섭취가 이상적이라고 해요.
산성 과일과 녹말
레몬과 같은 산성과일은 녹말의 분해효소인 프티알린을 파괴한다고 하는데요. 프티알린은 알칼리성 효소로 산 성분이 있으면 분비되지 않아 소화기관에 가스를 차게 하고 소화기능을 방해한다고 해요. 녹말은 엽록소를 가진 식물체가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 내는 물질로 탄수화물의 일종이라고 해요. 쌀과 고구마, 감자 등에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서로 다른 단백질의 결합
인체는 서로 다른 식품을 소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서로 다른 단백질 식품을 함께 먹을 경우 한 가지 단백질만 적절히 소화될 것이라고 해요. 예를 들어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음식인 콩 제품과 동물성 단백질의 고기류를 같이 섭취하면 좋은 식사방법이 아닌 것이라고 해요.
[관련정보 읽어보세요]
복부 지흡으로 뱃살 빼기 성공, 잘록한 허리로 개선. 인천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