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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5.06.05 11:34

알츠하이머 예방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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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사용한 열쇠를 어디에 뒀는지 몰라 곤혹스러워 한다면 기억력과 연관된 뇌 영역의 기능이 떨어졌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나이에 따른 기억력 감퇴를 지연시키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최근 학술지 ‘알츠하이머&치매(Alzheimer's & Dementia)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특정 음식이 나이와 관련된 기억력 감퇴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이러한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알츠하이머가 발생할 위험률이 53%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한 끼도 빼놓지 않고 철저히 식단을 지키겠다고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해요. 가급적 식단에 충실하려고 노력만 해도 알츠하이머 위험률이 35% 정도 떨어진다고 해요.

 

 

지방이 풍부한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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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은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두 가지 중요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나는 오메가-3 지방산이고 또 다른 하나는 비타민 D라고 해요. 터프츠대학교의 한 연구에 따르면 생선을 주 3회 먹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 위험률이 40%가량 줄어든다고 해요. 비타민 D가 뇌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는 연구결과 역시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해요.

 

 

잎이 많은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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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케일과 같은 잎채소는 비타민 K가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이 영양소는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늦추는 작용을 한다고 해요. 러시대학교 의료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잎채소를 1~2접시씩 먹는 사람들은 잎채소를 먹지 않는 사람들보다 평균 11살 젊은 인지기능을 유지한다고 해요.

 

 

올리브오일과 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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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과 블루베리에는 강력한 항산화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올리브오일은 폴리페놀,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다고 해요.

 

폴리페놀은 기억력 감퇴처럼 나이와 연관이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은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해요. 또 단일불포화지방을 올리브오일과 같은 고도불포화지방으로 바꾸면 알츠하이머 위험률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네요.

 

터프츠대학교의 한 연구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은 혈액과 뇌 조직 사이에 있는 ‘혈액뇌관문’을 지나면서 뇌세포를 보호하고 뇌신경 사이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든다고 해요. 블루베리가 단기기억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논문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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