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편히 밤에 먹을 수 있는 간식
살이 걱정인 분들은 먹는 것에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은 저녁 8시 이후 음식을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좀 더 일찍 6시 이후 금식을 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밤에 먹는다고 무조건 살이 찌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사실상 언제 먹느냐보다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느냐가 체중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늦은 밤 허기가 생기면 참고 주무시는 것보다 약간을 간식을 먹는 편이 낫다고 해요. 건강에 유익한 단백질은 잠을 자는 동안 근육 형성을 돕고, 혈당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은 다음날 혈당과 식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 야후 헬스에 따르면 다음 음식들은 살 찔 걱정없이 먹어도 된다고 해요.
초콜릿, 땅콩버터, 코티지치즈를 조화롭게 드세요
초콜릿과 땅콩버터를 먹을 수 있다니 좋은 소식인데요. 초콜릿은 다크초콜릿으로 당콩버터는 무설탕을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초콜릿과 땅콩버터는 군것질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최고의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코티지치즈까지 더하면 식욕을 충족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땅콩버터는 설탕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세요. 무설탕 땅콩버터를 구하기 어렵다면 의외로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땅콩을 프라이팬에 가볍게 볶은 다음 식물성 오일과 함께 믹서에 넣고 갈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단맛을 첨가하고 싶다면 올리고당이나 꿀을 섞을 수도 있지만 굳이 단맛을 추가하지 않아도 고소한 땅콩버터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코티지치즈는 우유 단백질인 카세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단백질은 소화 흡수가 느려 포만감을 주고, 편안한 잠을 자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코티지치즈 3분의 2컵,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 몇 조각, 땅콩버터 1 테이블스푼을 함께 섞으면 된다고 하네요.
단맛 없이도 심심하지 않은 얼린 블루베리를 드세요
냉동시킨 블루베리는 신선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간식이라고 합니다. 달지 않으면서도 아삭한 식감 때문에 밍밍하고 심심한 느낌이 없다고 합니다. 잘 익은 상태의 블루베리를 냉동하기 때문에 생블루베리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항산화성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네요. 뇌 기능과 심장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데다 칼로리가 낮아 늦은 밤에 먹어도 부담이 적다고 하네요.
느긋하게 먹을 수 있는 요거트 바 드세요
간식은 순식간에 먹을 수 있는 것보다 천천히 음미하며 먹을 수 있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빨리 먹을수록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같은 음식이어도 어떻게 준비해 두느냐에 따라 먹는 속도가 달라진다고 하네요.
플레인 요거트에 과일을 섞으면 좋은 간식이 된다고 합니다. 단 부드러운 만큼 순식간에 먹게 된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이럴 때는 플레인 요거트에 잘게 썬 딸기, 바나나, 베리류 과일 등을 섞어 냉동실에 얼리는 방법이 있다고 해요. 이렇게 만들어두면 단단하고 차갑기 때문에 급하게 한꺼번에 먹지 못하게 되겠죠!
조금씩 먹기 좋은 견과류와 씨앗류를 드세요
늦은 밤 군것질을 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는 TV를 보거나 인터넷서핑을 하면서 입과 손이 심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럴 때는 하나씩 집어먹을 수 있는 간식이 좋다고 하는데요.
견과류 한 주먹 정도는 늦은 시간 좋은 간식이 된다고 해요. 씨앗 역시 크기가 작아 조금씩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호박씨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몸을 이완시켜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치아씨앗은 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공복감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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