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소독, 다이어트에도 도움된다고 해요
입맛 소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입맛 소독 뜻은 음식을 먹고 난 후 입안에 아무 맛도 남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입맛 소독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입맛 소독으로 입안의 맛 찌꺼기와 기억을 지우면 식욕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우리 몸은 식욕 외에 배가 고프지 않아도 무언가 먹고 싶게 만드는 심리적 허기인 가짜 식욕이 발생한다고 해요. 가짜 식욕을 이기지 못하고 음식을 자꾸 먹는다면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입맛 소독은 이런 가짜 식욕을 잡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달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입맛 소독이 꼭 필요하다고 하네요. 자극적인 맛은 그 사람의 입맛을 지배해 계속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입맛 소독을 하기 위해서는 물이나 채소를 이용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음식을 먹고 난 후 물을 마시면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생기는 중독성 입맛을 소독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나 먹고 난 후 채소를 먹으면 채소의 쌉싸름한 맛이 입안의 미뢰(맛을 느끼는 미세포 분비돼 있는 곳)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생기는 중독성 입맛의 흔적과 기억을 없애준다고 해요. 입맛 소독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면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정 입맛을 소독하는 법도 있다고 해요. 단맛에 길들여져 있다면 설탕물이나 커피믹스를 입안에 3분간 입안에 머금고 있어보세요. 음식을 짜게 먹는다면 소금물을 입안에 머금어보세요. 3분간 버텨야 하는 훈련이지만 참을 수 없다면 그 전에 끝내도 좋다고 하네요. 이때 호흡은 코로 하는게 좋습니다. 3분이 지난 후에는 입안에 든 내용물을 뱉고 물로 입안을 30초 이상 헹구어주면 끝이라고 하네요. 1~2단계를 3회 반복 훈련하면 된다고 하네요.
입맛 소독을 위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행동
1. 아침을 미지근한 물 한 잔과 함께 시작하세요.
2. 하루에 2리터의 물을 마셔주세요.
3. 커피를 마신 후에는 반드시 물 2컵을 마셔 입맛을 소독하세요.
4.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고 나면 반드시 이를 닦아주세요.
5. 치약은 식욕을 사라지게 하는 강한 맛의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양치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하는 게 입맛 소독 효과가 가장 크다고 하네요.
6. 입맛을 중화시키기 위해서는 조리하지 않은 채소를 먹어보세요.
7. 혀로 입술과 이를 닦아주세요. 침은 강력한 면역 물질이자 소독 물질이기 때문에 혀로 입안 곳곳을 닦으면 입맛 소독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물을 충분히 마셔 침의 분비량을 늘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