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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5.03.13 14:46

버스출근길의 목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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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분들 바쁜 출근길 많이 힘드시죠~! 수도권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직장인의 하루 평균 출근 시간은 약 42분이라고 합니다(서울시 조사 자료). 출퇴근 모두 합쳐 하루에 2시간 남짓을 버스나 지하철에서 보낸다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이때 잘못된 자세를 취하면 목이나 허리 건강이 악화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버스등받이.JPG

 

 

버스 등받이 눕히면 악영향이라고 해요

이동 시간이 긴 버스를 탔을 때는 등받이를 뒤로 젖힌 후 반쯤 눕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그런데, 이 자세는 잠시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 목, 어깨 등 척추관절이 받는 부담이 증가해 근육통이나 담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은 디스크 위험도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버스를 서서 탔을 때에도 올바른 자세가 중요한데, 한쪽 다리에 체중을 더 많이 싣거나 아랫배와 골반을 앞으로 내민 채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합니다. 척추와 관절의 피로도가 높아진다고 하네요. 양쪽 다리에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키고 옆에서 보았을 때 복숭아뼈, 어깨, 귀가 일직선상에 위치하게 서 있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스마트폰.JPG

 

 

스마트폰 사용도 자제해야 한다고 해요

버스나 지하철에서 오랫동안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는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띕니다. 그러나, 이때는 보통 스마트폰이나 책을 눈높이보다 낮은 위치에 두고 보기 때문에, 거북목증후군에 걸리기 쉽다고 해요. 구부정히 앉아있는 자세를 피하고, 스마트폰 액정이나 책을 눈높이로 올려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입석 상태에서는 버스 주행에 따라 몸이 휘청대기 때문에 책을 보기위해 구부러진 목뼈에 부담이 가기 쉽다고 합니다. 출퇴근 시간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버스지하철.JPG

 

 

버스나 지하철 탑승 전후의 스트레칭 방법

①허리, 목 돌리기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선 자세에서 허리와 목을 좌우로 10바퀴씩 돌려주세요. 뭉쳐있던 허리와 목의 근육을 풀어준다고 하네요. 좁은 버스 안에서 시도해도 목 부위는 충분한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②가슴, 어깨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시선은 정면을 향한 채 어깨와 가슴을 쭉 펴고 양팔을 뒤로 쭉 뻗는 동작을 5회 이상 반복해 보세요. 이때 어깨가 위로 올라가거나, 시선이 바닥을 향하면 안 된다고 하네요.

 

 

③허리 숙여 상체 늘여 보세요. 양 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양손은 깍지를 껴서 높이 들어 올려주세요. 그 다음 천천히 상체를 숙이면서 허리를 늘여주면 됩니다. 1분씩 유지하는 것을, 총 5회 실시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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