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먼지진드기로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봄을 위해 집청소부터
어느덧 움치리고 있던 계절이 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있네요.봄날의 반갑지 않은 손님인 알레르기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알레르기의 원흉이 되는 집먼지진드기를 없애야 한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 탓에 환기하는 횟수가 준다고 하는데요. 겨울 동안 환기를 하지 않고 지낸 뒤 봄이 오면 집먼지진드기 때문에 봄이 괴로워진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알레르겐'이라는 물질이 집안에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가장 흔한 알레르겐은 집먼지진드기라고 합니다.요즘 다들 추운 겨울내내 환기가 안되었는데 봄이 다가오니 창문을 여는 집이 많아 지는것 같아요.
집먼지진드기는 거미강에 속하는 동물로, 크기가 0.1~0.3mm로 매우 작다고 해요. 주로 인체에서 떨어진 피부각질, 식물섬유, 집 안의 먼지, 곰팡이 포자 등을 먹고 다. 집먼지진드기는 물거나 침으로 찌르지 않고 질병을 퍼뜨리지 않아 그 자체는 전혀 해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설물과 사체 잔해에 포함된 단백질의 한 종류인 '구아닌' 성분이 사람 피부에 닿거나 호흡기로 들어갈 경우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한다고 해요.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꼭 알아둬야 하겠어요.
진드기나 세균들이 주로 서식하는 곳은 매트리스, 이불, 베개 등과 같은 신체에 바로 접촉되는 곳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봄철 집먼지진드기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밑의 사항들을 숙지하고 실행하면 좋다고 해요.
침실은 다른 곳보다 꼼꼼하게 청소해야
집 안에서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많은 곳은 바로 침실이라고 합니다.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은 피부 각질과 땀으로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다. 그래서 다른 곳보다 꼼꼼히 청소하도록 해야 한다고 해요.사실 침대커버를 씌우고 털어내기는 하지만 쉽게 털리지 않는것 같아요.
집먼기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먼저 이불과 베개를 55~60℃ 이상의 온수에 세탁해야 한다고 합니다. 40℃ 안팎의 온수에서는 일부 원인물질만 제거되므로 더 높은 온도에서 세탁해야 하며 세탁이 어려운 매트리스는 일광소독을 한다고 하네요. 부피가 커 쉽지 않다면 방망이로 두들겨 집먼지진드기를 떨어뜨린 후 진공청소기로 흡입하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평소 침구를 정리해 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해요. 이불이 마르도록 1~2시간 펼쳐두었다가 개면 밤사이 눅눅해진 매트리스가 잘 말라 집먼지진드기가 줄어든다고 하네요.앞으로 실천하도록 해야겠어요.
청소와 환기는 동시에
환기도 중요하다고 합니다.사실 춥다고 문을 안열게 되지만 잠깐이라도 환기는 시키려고 하고 있어요. 환기는 먼지를 배출함과 동시에 집안의 습기를 말리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환기는 오전 10시 이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너무 이른 시간에 하면 밤새 지상에 깔렸던 오염된 공기가 집안에 유입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다음 먼지털이개로 집안의 먼지를 털어낸 뒤 진공청소기로 말끔히 제거한다고 하네요.
살균 효과가 있는 스팀청소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스팀을 과도하게 분사하면 오히려 실내가 습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해요. 실내온도는 18~20℃ 이하, 습도는 50% 정도 유지해야 고온다습을 좋아하는 집먼지진드기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집안에 온도계가 있어야 겠네요.
카펫 걷고, 배란다와 욕실의 곰팡이도 제거도 필수
카펫을 거실에 깔아뒀다면 걷는 게 좋다고 합니다. 카펫은 먼지가 쉽게 쌓이고 청소하기 어려워 집먼지진드기가 많이 서식해 있다고 해요. 따라서 천으로 된 소파보다는 가죽으로 된 소파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좋다고 하고요. 복잡한 실내장식은 먼지가 쌓이기 쉬우므로 정리하고, 애완동물의 배설물은 즉시 치운 뒤 전용제품으로 닦아야 한다고 합니다.카펫은 항상 깔아두고 지냈는데 앞으로는 걷어놔야 하겠어요.패브릭 소파 청소 방법도 알아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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