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눈물의 타입과 성분, 선택 시 주의사항은?
인공눈물은 성분이나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된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용도로 쓰이지만, 치료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인공눈물의 종류는 액체 상태의 점안액, 겔, 연고 타입으로 크게 나뉜다고 합니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점안액은 사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즉시 나타나 평소 휴대하면서 수시로 사용할 수 있지만, 효과가 지속하는 시간은 길지 않다고 하네요.저도 점안액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반면 겔이나 연고 타입의 인공눈물은 지속 시간이 긴 대신 점안이 번거롭고 점안 후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느낌이 있어 대개 취침 전후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인공눈물을 넣으면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지게 되는 이유는 인공눈물이 안구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각종 고분자 물질을 첨가하기 때문이라고 하니다. 일반적으로 시야가 흐려지는 정도와 효과가 오래 가는 정도는 비례하게 되지만, 최근에는 시야가 적게 흐려지면서도 효과가 오래 지속하는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고 해요.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든 시판 인공눈물은 비교적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뚜껑을 여닫을 때 세균이 들어가 번식할 수 있어 대부분 미량의 방부제가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시판 인공눈물은 특별히 각막에 상처가 있거나 민감성 눈의 경우 인공눈물을 1일 4회 이하로 점안하거나, 4회 이상이라도 단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하네요.이렇게 알고보니 저도 잘 알고 사용해야겠어요.
만성적인 눈 건조증이 있거나 하루에 5회 이상 자주 점안하면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약사에게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달라고 요청하거나 인공눈물 상자에 표기된 성분을 직접 확인해 선택할 수 있다고 해요. 인공눈물에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벤잘코늄'이라는 방부제는 독성이 강해 농도가 낮거나 '폴리쿼드' 등 독성이 약한 방부제가 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세균 걱정이 없고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여러분은 일회용을 사용하고 있나요?
▲ 렌즈 착용 후 인공눈물 NO! 인공눈물 사용시 주의사항은?
가격이 비싸고 효과가 좋다는 제품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눈과 잘 맞느냐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하나의 제품을 계속 쓰기보다는 2~3개의 제품을 골고루 써보고 자신의 눈과 가장 잘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인공눈물을 쓸 때는 1방울씩 하루 4~6회 제품마다 지시된 대로 사용하고, 필요 이상으로 많이 쓰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사용할 때는 입구가 눈에 닿지 않도록 떨어뜨리고 자극이 덜한 흰자위 쪽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공눈물을 넣은 다음에는 눈을 깜빡이지 않고 30초 정도 감아주는 것이 좋으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사람이 하나의 인공눈물을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네요.앗.여기서 몰랐던거 하나더!30초 정도 눈감는게 좋다는점이네요.
간혹 렌즈를 착용한 후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합니다. 인공눈물이 마르면서 렌즈와 눈을 밀착시켜 렌즈를 뺄 때 각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인공눈물을 쓰는 빈도가 잦거나 생활에 방해될 정도로 눈이 건조하다면 안과를 찾아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관련정보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