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예방하는 생활습관
요즘 현대인들은 위염증상이 있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직장 스트레스와 주부 스트레스등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이 많거든요.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속 쓰림이 있으면 혹시 위염인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되는데요. 실제로 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위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최근 5년간 80만 명이 증가했으며, 인구 10명 중 1명은 위염으로 치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위염은 위 점막의 통증성 질환을 일컫는 말로, 과식하거나 맵고 짠 음식 위주로 먹으면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고 해요. 한국인은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어 발병률이 높으며 소염제, 진통제 등의 약물을 과다 복용할 경우 위산 과다로 위염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헬리코박터균에 의해서도 위염이 발생하며,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역시 위 점막을 손상시킨다고 하네요. 위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아요.
내시경은 이상 무? 신경성 위염이라고 해요
내시경 상으로 이상이 없으나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 신경성 위염으로 진단되는데 원 명칭은 기능성 소화 불량증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흔하다고 합니다. 신경성 위염은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헛배가 부르고 소화가 되지 않으며, 공복 시 속이 쓰린 통증이 주된 증상이라고 합니다. 신경성 위염은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생활습관과 식이요법 등의 개선과 함께 정신적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요.
소리 없이 다가오는 급성 위염
급성 위염은 음식을 갑자기 많이 먹거나 과음했을 때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자극적인 음식과 카페인 음료, 커피도 위산 분비로 급성 위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세균성 식중독, 약물 과다 복용, 심리적 스트레스 또한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급성 위염인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나 명치의 통증, 오심, 구토가 유발되기도 한다고 해요. 급성 위염일 경우에는 위를 안정시키고 위점막의 보호와 재생을 위해 식사를 잠시 중단하고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소화불량, 구역 보이는 만성 위염
만성 위염의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급성위염으로부터 만성화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만성 위염은 소화불량, 만복감, 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증상이 아주 모호하거나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장기간에 걸친 음주, 흡연, 아스피린 같은 비스테로이드 소염제의 복용도 만성 위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상복부에 통증,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한 복부 팽만감, 구역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위축성 위염이라고 알려진 만성 위염은 명확한 증상 없이 소화 불량 증세만 보인다고 합니다.
속이 아플 때는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급성적인 변화인지 만성적인 변화인지를 감별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위염은 재발이 쉬우므로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와 식습관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위염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10가지라고 해요
1. 과식과 스트레스를 피하시고 규칙적인 식사를 꼭 해야한다고 해요.
2. 편안한 마음으로 음식을 골고루 충분히 씹어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위염 증상이 있을 때는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위 점막을 자극하는 술, 흡연, 탄산음료, 커피를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5. 감미료, 방부제, 향료 등에 들어 있는 질산염은 위 내에서 발암 물질로 변화되므로 피하는게 좋다고 해요.
6. 소화가 잘 안 되는 딱딱한 음식, 말린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습니다.
7. 기름기가 많은 음식, 너무 뜨겁거나 차거나 매운 음식은 위를 자극하므로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8. 잠자리에 들기 전 2시간 전에 음식을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9. 위염을 유발하는 짠 음식, 태운 음식을 섭취, 진통 소염제의 남용을 자제하는게 좋다고 해요.
10.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채소 및 과일을 많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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