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에 있어 부모의 잘못된 태도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발생하잖아요? 특히 이해할 수 없는 아이의 행동에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부모들은 좋게 이야기해서는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아서 따끔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하지만 아이에게 늘 이성적인 부모로서 행동을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다고 해요. 그렇다면 절대로 하지말아야할 부모의 태도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알아보시고 아이앞에서 이런 행동은 꼭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기다려주지 않는 부모의 태도
부모는 살면서 많은 경험을 통해 배운 노하우로 모든 면에서 아이보다 더 빠르고 쉽게 일을 처리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자녀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녀가 무언가를 선택하거나 행동해야 할 때 기다려주지 못하고 일일이 제지하거나 명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럴 때는 잠시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감정이 앞서서 아이의 자존감을 무너뜨릴 수 있는 잔소리를 하기 보다는 질문을 먼저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만약 무언가를 선택하기 두려워하는 아이라면 "엄마가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줄까?"라고 말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감정조절이 어려운 부모의 태도
부모가 어른이라고 해서 감정을 다스리기가 쉬운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소리를 지르거나 겁을 주고, 매로 다스리기 시작한다면 아이는 폭력에 둔감한 아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부모의 감정적인 반응과 태도를 아이는 똑같이 배워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나 문제 행동에 대해서는 일관된 규칙을 세우고 그에 적절한 수준의 처벌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부모의 기분에 따라서 아이에게 비일관적으로 훈육하는 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부모보다 훨씬 어린 자녀가 감정을 적절하게 조절한다는 것이 절대로 쉬울 리가 없다고 하네요. 아이가 떼를 쓰거나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하고 부모에게 제지당했을 때 아이가 느끼는 기분과 감정을 아이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이해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정해진 틀에 아이를 가두려는 부모의 태도
어떤 틀에 아이가 잘되라고 하는 말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상하관계로 여기고 있다면, 이제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하는 조언이 부모의 기호는 아닌지 생각하고, 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자존감 형성을 위해서 상당히 중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물론 아이가 사회통념에서 벗어나는 위험한 일, 잘못한 일을 할 경우에는 엄격하고 단호하게, 그리고 일관되게 제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부모의 희생을 말하는 부모의 태도
아이가 또래에 비해서 지나치게 생각이 깊거나 성숙해 소위 애늙은이라면 사실 그 아이는 마음속에 억눌린 부담감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부모가 흔히 널위해서라는 말로 자신의 희생과 책임을 아이에게 자주 언급한다면 아이는 부모의 기대 속에서 부담감을 떠안게 된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부모는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일방적인 양육태도를 보이기보다 독립된 인격체로 바라봐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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