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좋은 늘씬한 사람들의 습관(?)
명절을 지내고 나면 뱃살이 많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죠. 연휴가 지난 후 체중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몸매유지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미국 건강잡지 헬스가 몸매가 좋은 사람들의 습관에 대해 소개했다고 해요. 몸매가 좋은 사람들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아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고 해요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평소 움직임이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하루 평균 350칼로리 이상을 더 소모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앉아서 일을 하다가도 수시로 몸을 일으키고, 전화나 생각을 할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다니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자주 몸을 움직이면 칼로리 소모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다고 하는데요. 또 앉아있는 시간이 줄어들면 암, 심장질환, 2형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위험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산만하게 식사하지 않는다
날씬한 사람은 먹는데 관심이 없을까요? 그렇지 않다고 해요. 오히려 식사를 할 때 온전히 먹는데 집중하며 맛을 음미한다고 하네요. 과식이나 폭식을 하는 사람들은 TV를 보면서 식사를 하거나 일을 하면서 군것질을 하는 습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집중하지 못한 산만한 식습관이 비만을 불러올 수 있다고 하네요.
실질적으로 식사에만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면 평균 300 칼로리 정도 식사량이 줄어든다는 연구논문이 있다고 해요. 갑작스럽게 습관을 고치기는 힘들므로 가장 식사량이 많은 시간 때부터 음식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나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낭비보다 건강을 먼저 생각한다
엄마들이 살이 찌는 원인 중 하나는 아이들이 먹다 남긴 음식을 먹는 습관때문이라고 해요. 남은 음식을 버리면 아깝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합니다. 냉장고에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음식을 버리지 않으려고 영양가나 칼로리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선호하는 음식을 분별한다
살이 쉽게 찌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음식도 양껏 먹는다는 점이라고 해요. 가령 평소 촉촉하고 달콤한 스낵을 좋아하지만 옆에 바삭하고 짭짤한 스낵밖에 없다면 그 과자를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는데 무작정 먹는다는 것이라고 해요. 문제는 이처럼 만족스럽지 않은 음식을 먹고 나면 허전함이 남기 때문에 계속 음식에 손이 간다고 하네요.
즉 배가 고프기 때문에 먹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음식을 먹게 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음식은 아무리 먹어도 만족감을 채우기 어렵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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