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정서장애라고 하시나요?
계절성 정서장애란 말을 아시나요? 요즘 계절성 정서장애의 뜻이 네티즌들 사이의 화두에 올랐다고 합니다. 계절성 정서장애 뜻은 춥고 음산한 계절 동안 나타나는 정서적 장애를 말한다고 해요. 대표적인 계절성 정서장애는 겨울 우울증이라고 해요. 만약 겨울에 유독 우울해진다면 계절성 정서장애를 앓고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겨울에 더 우울해지는 이유는 햇빛과 관련이 많다고 해요. 햇빛은 우울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만족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햇빛에 의해 생성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햇빛에 노출되기 어려운 겨울에는 여름보다 우울증 환자가 더 많다고 하네요.
겨울에 단 음식이 많이 생각나는 것도 관련이 있다고 해요. 계절성 정서장애로 우울, 무기력감을 겪게 된다면 우리 몸은 이런 심리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당분을 찾는다고 합니다. 당분은 쉽게 에너지로 변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활력을 느끼게 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피로가 가중될 수 있다고 해요.
계절성 정서장애인 겨울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계절성 정서장애의 원인을 해결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비교적 따뜻한 낮에 30분 정도 산책과 일광욕을 해주면 세로토닌이 생성돼 무기력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산책 시간을 조금 더 늘리면 몸에 필요한 운동량까지 채울 수 있다고 하네요. 겨울에는 체온을 올리기 위해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겨울철 야외 운동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계절성 정서장애를 앓고 있다면 생선을 많이 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생선 속의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한 증상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청어, 정어리, 참치 등에 많다고 하네요. 저지방 커티즈 치즈, 견과류, 닭고기 등에는 세로토닌을 증가시켜주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해요. 또 브라질 너트, 표고버섯 등도 불안하고 짜증나는 기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네요. 주말에는 햇빛 많이 쏘이시고 건강하게 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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