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 필수 간식, '바나나'의 장점은?
스무디부터 빵과 머핀에까지 바나나가 들어간 음식은 건강식을 찾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이예요. 바나나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 중에서도 늘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바나나는 완전한 천연 건강식품이지만 부당한 평가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이러한 바나나의 장점에는 어떠한 부분들이 있는지 알아볼까 해요.
우선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는 27g의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는데, 열량은 105칼로리로 사과나 배와 비슷해요. 바나나는 당분 함량이 높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걱정할만한 수준이 아니예요. 대신 바나나에는 복합 탄수화물을 비롯해 칼륨과 비타민C와 B6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이런 성분들은 운동을 할 때 에너지를 증강시킨답니다. 이에 따라 마라토너 등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바나나는 운동 전 필수 간식으로 꼽히기도 해요.
바나나는 또한 빵을 굽거나 요리를 할 때 대체 건강식품으로 손에 꼽혀요.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의 바나나 머핀 조리법이 유명한데요, 미란다 커는 다른 당분 첨가제를 넣지 않고 바나나의 천연 당분을 이용해 머핀을 만든다고 해요. 바나나는 이처럼 빵을 만들 때 버터나 기름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으로 꼽혀요. 열량 면에서 바나나는 칼로리가 가장 낮은 과일은 아니지만 스무디나 달콤한 디저트를 만들 때 크림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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