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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2.05 16:07

건조한 겨울, 생활 속 탈모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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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머리를 감을 때 수북하게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한 번쯤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탈모로 근심이 늘어요.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빠지고 다시 자라는 것이 반복되는데, 가을부터 겨울에는 모발의 휴지기에 해당하여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증가하기 때문이예요. 또한, 겨울의 춥고 건조한 날씨로 두피의 각질이 늘어나면서 모공이 막혀 탈모가 심해지기도 하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모근에 영양이 잘 공급되지 않아서 탈모가 생기기도 해요. 평소 탈모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난방으로 인해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에 신경을 쓰고 물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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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하루 1회 저녁에 감으세요.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아침보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아요. 외부에서 묻은 먼지, 피지 등을 제거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두피와 모발이 재생되는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머리는 자주 감지 않으면 두피의 각질로 탈모가 촉진되므로 하루에 한 번 머리를 감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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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은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세요.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모발의 생장 주기가 짧아져 탈모가 되기 쉬워요. 특히, 단백질이 부족하면 모발이 빠지기를 기다리는 모발주기인 휴지기가 되기 쉬워요. 우유, 계란, 생선, 콩, 해조류, 과일, 채소 등을 골고루 섭취하여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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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질은 머리카락이 충분히 마른 후에 하세요.

빗질은 두피 마사지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지만,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면 모발이 손상되기 쉬워요. 겨울철 정전기를 일으키는 플라스틱 등의 빗을 사용하지 말고, 빗살이 굵고 끝이 둥근 재질의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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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미용시술과 스타일링 제품, 헤어 드라이기를 피하세요.

탈모가 진행 중일 때는 파마, 염색 등 미용시술과 헤어 스타일링 제품은 두피와 모낭에 자극이 되므로 되도록 피해야 해요. 또한 모낭과 모발은 열애 약해 지나친 헤어 드라이기 사용을 피하고, 사용할 때는 찬바람으로 30cm 이상 거리를 두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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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담배, 자외선 NO! 동물성 지방은 적당히 드세요.

과도한 음주는 체내 항산화 물질을 파괴하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피지분비를 촉진시켜요. 담배의 니코팅과 타르 성분도 말초 혈관을 수축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탈모를 악화시키는데요, 특히 남성형 유전성 탈모에서 염증 반응을 촉진시켜요. 자외선은 단밸질의 케라틴을 손상시켜 모근을 약하게 하므로,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는 모자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좋아요. 삼겹살의 지방과 같은 동물성 지방은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과도한 피지가 모공을 막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탈모를 유발하기 쉬우므로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 비와 눈으로 인해 축축히 젖은 머리  탈모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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