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야식 생각 간절하다면, '이것'을 드세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게되요. 되도록 적게, 이왕이면 저칼로리의 음식을 먹으려 노력하는데요, 하지만 얼마나 많이 먹느냐보다 언제 먹느냐가 비만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하루에 정해진 12시간 테두리 안에서만 먹고 나머지 시간대에 더 먹지 않으면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어요.
우리 몸은 낮에는 에너지를 소비하는 쪽으로 활성이 일어나고, 밤에는 잉여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활성이 일어나요. 저녁 시간에 먹은 음식은 지방을 축적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요, 다이어트 중에는 야식을 삼가야하는 것이 이 때문이예요. 하지만 저녁 시간 이후 굶는 것은 쉽지 않아요. 이럴 때 추천할 만한 대표적 야식이 야채샐러드와 우유 한 잔이예요. 야채에 들어있는 섬유소는 몸 안에 들어가면서 부피가 팽창되어 공복감을 달래주고 변비까지 예방해주고, 오이 등의 야채는 씹는 느낌이 있어 입의 심심함도 덜어준답니다. 드레싱을 곁들인다면 마요네즈보다는 유구르트나 과일 드레싱을 선택해야 칼로리를 낮출 수 있어요.
심하게 배가 고플 때 샐러드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속이 쓰릴 수 있어요. 이때에는 우유, 계란 흰자, 두부 같은 단백질을 함께 먹는 것이 좋아요. 단백질은 칼로리는 높지만,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적어 살이 찔 가능성도 적어요. 이외에 미숫가루, 검은 콩과 같은 잡곡류는 복합당이 많은 탄수화물 식품이어서 살이 찔 가능성이 적어요. 단순당은 중성지방으로의 전환이 쉽고 상대적으로 소화하는데 칼로리 소모가 적어 살이 찌기 쉽지만, 복합당은 흡수가 쉽고 당질 지수가 낮으므로 밤에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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