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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4.11.26 12:09

배고픔을 느끼고, 과식을 부르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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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식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고 계속 먹게 되잖아요? 그런 음식들은 뇌 기능을 변화시켜 과식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즉 먹을수록 배를 더 고프게 만드는 음식이 있다고 하네요.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몇 가지 종류의 음식들은 배고픔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어떤 음식들이 자꾸 식욕을 부르는지 알아보아요.

 

 

미국의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thestreet.com)'이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그 음식들은 조심해야겠습니다. 다이어트에 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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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친 하루를 술 한 잔으로 마무리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닌걸 많은 분들이 아시거에요.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Alchohol Alchoholism)'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줌으로써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술 드실때 안주꺼리를 계속 시키는 분들이 있나봅니다.

 

 

크림 파스타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에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런 단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건다고 해요.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온다고 하네요. 탄수화물음식이 많이 먹으면 그래서 좋지 않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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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프라이

성냥개비처럼 가늘게 썰어 만든 감자튀김인 프렌치 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이런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인슐린이 급등하면 과도하게 많은 혈당을 혈액 밖으로 옮기게 되고 이에 따라 혈당 수치가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혈당 수치가 정상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피곤하고 배고픈 느낌이 들게 해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든다고 합니다. 특히 단 것에 대한 식탐을 증가시킨다고 해요. 게다가 프렌치 프라이는 소금 등을 첨가해 기름에 튀기는 것이어서 건강에 더욱 좋지 않다고 하니 햄버거 드실 때 프렌치프라이는 좀 덜 드시길 권합니다.

 

 

피자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 피자는 맛있는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하지만 피자에 들어가는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피자 한 조각을 먹게 되면 이후 걷잡을 수 없는 식탐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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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빵

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금방 전환되는 지수인 저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다고 합니다. 소화가 금방 되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고프게 할 뿐만 아니라 생각했던 것보다 더 먹게 만든다고 합니다.

 

 

인공 감미료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면 뇌는 당분으로 인한 에너지 증강을 기대한다고 해요. 하지만 인공 감미료에서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인공 감미료는 미뢰가 있는 혀만 만족시켜줄 뿐이지 설탕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인공 감미료는 당분을 먹고 싶은 욕망을 더 증가시킬 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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