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철, 꿀피부를 위한 음식 9가지
겨울철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피부의 건조함과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어요. 겨울에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줄 수 있는 음식 9가지를 소개할께요.
자몽
자몽의 분홍색은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색소인 리코펜에서 나오는 건데요, 한 논문에 따르면 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피부의 리코펜 농도가 높은 사람들이 더 매끄러운 피부를 가진 사실을 발견했다고 해요.
완두콩
완두콩은 이소플라본이 풍부해요. 이소플라본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데, 태양광선 노출로 발생한 유해산소를 없애주고, 특히 2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하는 콜라겐을 보호해 준답니다.
커피
하루 한 잔 커피를 마시면 피부암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어요. 하루 한 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마신 사람은 비흑색종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10%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네요.
차
차에 있는 카페인은 피부암을 예방해줘요. 카페인이 기본적으로 세포 분해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받지 못해 암 발병 이전이나 자외선에 손상을 입은 피부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해요.
당근
당근에는 베타카로틴과 리코펜 색소가 풍부해요. 이들은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의 손상을 막아주는데요, 매일 당근 주스 2컵이나, 토마토 페이스트를 1큰 스푼씩 먹었을 때 자외선으로 부터 손상된 피부의 붉은 기운이 50%까지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해요.
참치
참치와 같이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은 피부를 젊게 보이게 하고 피부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예요. EPA라 불리는 에이코산펜타에노산은 생선 기름에 있는 오메가3 지방의 한 종류로 피부를 팽팽하게 지켜주는 섬유상 단백질인 콜라겐을 보존하는 역할을 해요. 일주일에 2번 생선을 먹으면 피부뿐 아니라 심장 건강에도 좋답니다.
코코아
코코아에는 에피카테친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요.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4명의 여성에게 12주 동안 에피카테친이 풍부한 코코아 음료를 제공한 결과 피부결이 뚜렷하게 좋아졌다고 해요. 이는 에피카테친이 영양분과 산소의 원활한 공급을 도와 피부 혈색을 좋게 하기 때문이예요.
브로콜리
브로콜리 같이 비타민C가 많은 식품은 주름과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줘요. 비타민C는 자외선 때문에 생긴 유해산소를 잡아줌으로써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 주고, 콜라겐을 합성하기도 해요.
시금치
시금치에는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색소인 루테인이 풍부해요. 시금치를 살 때는 밝은 곳에 둔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시금치를 계속해서 최소 사흘간 빛 아래 보관하면 비타민C가 최고로 많아지고, 비타민K, 비타민E, 엽산, 루테인 색소와 제아잔틴도 보존되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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