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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을 지나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어요. 흔히 입동 5일 전후에 담근 김치가 맛이 가장 좋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김장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최저 기온 0도 이하, 평균 기온이 4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할 때이기 때문이예요. 다만 올해는 11월 중하순 날씨가 따뜻할 것으로 전망되어 올해 김장시기는 중부지방의 경우 11월 하순부터 12월 초, 남부·동해안·서해안 중심으로는 12월 상순부터 중순,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12월 하순이 적당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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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김장을 할 때, 김치를 담그는 시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걸 아세요? 바로 김장을 할 때의 자세랍니다. 배추를 씻고,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완성할 때까지 대략 이틀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이때 허리는 서 있을 때보다 몸무게의 2~3배의 하중을 받아요. 특히 허리를 굽히고 김치를 담그는 시간이 길수록 디스크의 압박이 심해져요. 이 때문에 평소 허리 통증이 있던 사람은 디스크가 뒤로 밀리면서 신경을 압박해 다리와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게 되요. 게다가 쌀쌀한 날씨로 허리가 굳어있는 상태에서 야외에서 김치를 담그면 급성 디스크로 이어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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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에 급성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에 부담을 줄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김장 중 허리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의자에 앉아 테이블에 배추를 두고 김치를 담그는 것이예요. 만약 테이블과 의자를 사용하기 어렵다면 바닥에 앉더라도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이용하거나, 벽에 붙어 김치를 담그는 것이 좋아요. 허리보호대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요. 김치를 담글 때는 수시로 일어서거나 스트레칭을 해줘야 하며,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5분 정도 목, 허리 등을 젖히거나 돌려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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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쌀쌀한 날씨에 찬물에 배추를 씻기, 소금에 절인 배추 짜기 등의 동작을 하다 보면 손 저림증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손목 주변이 차가울수록 손저림증의 증상은 더 심하게 나타나요. 따라서 김치를 담글 때는 장갑을 껴 보온을 해줘야 해요. 또 김장이 끝난 뒤에는 손목에 온찜질을 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해요. 만일 김장 이후 1주일 이상 통증이나 손목이 저린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해요. 손저림증은 초기에는 간단한 치료로 완치할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손가락 감각이 둔해지고 손 근육이 위축되어 수술을 받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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