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추위에 몸이 오들오들, 몸에 열을 내는 특극 비법!
어제부터 온 입동 추위에 시민들이 옷깃을 여몄어요. 입동은 24절기 중 19번째 절기로 보통 입동 후 3개월을 겨울이라 해요. 오늘 입동 추위는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요, 서울의 현재 온도는 5.5도이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는 한 때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도 있어요. 오늘 입동 추위로 한낮 기온도 서울 15도에 머무를 예정이예요. 입동 추위에도 체온을 보존하고 몸에 열을 내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아침에 일어나서는?
잠에서 깼을 때 간단한 운동을 하면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어요. 자리에 누운 상태로 발가락을 세웠다 내리는 동작을 20회 정도 반복하면 되는데요, 이후 다리에 힘을 줬다 빼는 동작을 10회 반복하고, 같은 방법으로 엉덩이에 힘을 줬다 빼는 동작을 10회 하면 되요. 이 동작을 하면 혈액순환이 증진되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줘요.
길을 걸을 때는?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되요. 그런데 전문가에 따르면 손을 넣고 다니면 오히려 추위를 더 타게 된다고 해요.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 자연스럽게 손을 흔들면서 걸으면 근육 운동을 활발하게 해 혈류가 증가하고 몸에 열이 발생하기 때문이예요.
식사를 할 때는?
추위에는 먹는 음식 성분에도 신경을 쓰면 몸에 열을 낼 수 있어요.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체내에 흡수가 어려워 단백질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요. 이러한 과정에서 열이 만들어져 몸이 따뜻해지는 것이예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는 두유, 우유 등이 있고 유거트에 견과류를 올려 먹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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