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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05 11:29

치질에 대한 올바른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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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직장생활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중 하나가 치질이라고 해요. 회사원 장 씨(40세)는 얼마 전부터 항문에 통증이 느껴지고 단단하게 만져지는 것이 느껴졌다고해요. 몇 년 전에도 치질 증상이 있었지만, 증상이 호전되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었던 장 씨는 최근 잦은 회식과 야근, 스트레스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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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치질 증상이 더욱 악화해 고통스럽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치질은 항문과 그 주변에 생기는 질환으로 덩어리가 생기는 치핵과 항문 내벽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 주위 조직에 고름이 차는 치루를 치질의 세 가지 유형이라 한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평생 한 번 이상 겪는 질환으로 매우 흔하게 발생하지만, 부끄럽고 지저분한 곳에 생기는 질환이라는 편견 때문에 치질을 숨기거나 잘못된 속설로 내버려두다가 더욱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치질은 유전이 되는건가요?

부모에게 치질이 있다고 자녀에게 유전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단, 부모에게 치질이 있다면 자녀도 치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이는 치질이 유전성 질환이기 때문이 아니라 가족끼리 비슷한 생활 습관과 식습관, 배변습관이 치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식 위주의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등 생활습관을 교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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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여름보다 겨울에 더 많이 생길까요?

여름보다 겨울에 치질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해요. 그 이유는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서 찬 공기로 증상이 악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연말연시의 잦은 술자리도 영향을 미치는데,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약해지고 과도하게 늘어난 정맥에는 혈전이 생겨 혈전이 항문 밖으로 밀려 나와 치질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겨울에는 여름보다 채소 섭취가 부족해지고 내려간 기운에 운동 부족까지 겹쳐 치질 환자가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겨울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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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반드시 수술로만 치료되는걸까요?

치질을 무조건 수술로 치료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치질의 치료법은 보존요법과 약물요법, 수술이 있는데, 10명 중 수술이 필요한 사람은 3명 정도라고 하네요. 치질은 정도에 따라 1~4기로 나뉜다. 1~2기는 약물로 치료할 수 있고 3~4기는 대부분 수술이 진행되는데 치질의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약물치료를 하면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치질 치료제도 여러 가지가 있고 약국 등 시중에서 편하게 살 수 있다고 해요. 한림제약의 치질 치료제 렉센 시리즈는 넣고(좌제), 먹고(정), 바르는(연고) 세 가지 타입으로 기호와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각할 경우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니 숨기지 마시고 병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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