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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1.03 12:06

서울에 있는 공원

조회 수 4966 추천 수 0 댓글 0

요즘은 예전보다 더 가을이 짧게 느껴집니다. 단풍이 엊그제 들었는데 벌써 낙엽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요즘 가을은 더 짧아요. 우물쭈물하다가는 가을 햇살을 채 다 취하기도 전에 서둘러 사라져 버릴지도 모릅니다. 더 늦기 전에 부지런히 가을 맞이를 가보아야겠습니다. 가을 공원은 마침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해 놓고 우리를 부른다고 해요. 이번 주말에는 가벼운 옷차림에 카메라를 집어 들고 서울 시내 한 복판에 가을을 맞으러 나가볼까합니다.

 

 

 

선유도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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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우면서도 잘 모르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양화대교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1978년 이후 한강 정수장으로 사용되던 시설물을 재활용해 2002년 수생식물원, 수질정화원, 한강 전시관이 있는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서울에서 추천 출사지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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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공원은 인공 공원이라 실제로 보면 다소 삭막해 보이지만 사진 찍음 참 이쁘게 잘 나오는 곳이에요. 예전 정수장의 골격을 가급적 살린 채로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젊은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낮에는 정수장의 각종 수중 식물들과 잔디밭 등 식물들을 찍고 밤에는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선유교를 찍으면 좋다고 하네요. 선유교는 프랑스의 건축가 루디 리쵸티(Rudy Ricciotti)가 디자인한 다리로 아치 모양이 수려해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다리랍니다.

 

 

하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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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디자인 공원인 하늘공원. 쓰레기를 덮어 만든 디자인 공원으로 난지도를 매립하여 만들었다고는 상상이 가지 않는 아름다운 곳이에요. 90m의 나무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5만 8,000평의 평지에 서울에게 보기 힘든 드넓은 억새풀과 대관령에서나 봤던 키 큰 풍력 발전기가 돌아가는 모습이 흡사 외국에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억새풀숲에서 사진 찍음 정말 멋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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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나 가족 나들이, 출사족으로 항상 붐비는 이곳은 특히 갈대가 무성한 가을에 가면 더 좋습니다. 갈대 숲 사이로 나 있는 말뚝과 줄로 구분돼 있는 길이 있을 뿐 억새를 중심으로 한 각종 식물들의 천국이됩니다. 갈대 사이로 드문드문 길이 보일 뿐 사람들의 머리조차 보이지 않으니 억새키가 많이 큰 곳이에요.

 

 

 

여의도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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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친숙한 공원이죠. 주말이면 아이와 함께 연을 날리기도 하고 주중에는 점심 먹고 동료들과 산책

을 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한강 정비를 한 후 새롭게 조성된 분수대인 물빛 광장과 공연장 플로팅 아일랜드는 시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고 하니 정비한 여의도공원 한번 놀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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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했던 여의도 광장도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면서 녹음이 우거진 휴식처로 바뀌었다고 해요. 주말이면 자전거나 보드를 타는 사람들로 인파들로 북적 인다고 해요.

 

 

이번 주말엔 가까운 공원이라도 가서 가족과 연인과 손잡고 걸어보세요. 이 가을이 끝나기전에 서로서로 추억만들이 놀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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