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효능]들깨가 노화방지?
들깨 아시죠? 건강에 좋다고 말은 많이 들으셨을겁니다. 고소한 내음 솔솔 풍기는 들깨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들깨하면 들깨 참기름으로 비빔밥 먹고 싶으시죠? 군침이 도는 고소한 맛이 먼저 떠오르는 들깨. 고소함 외에도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해요.
들깨는 수분 3.9%, 단백질 16%, 지방 39.5%, 탄수화물 20.2%, 식이 섬유 17.5%, 미네랄 2.9%로 구성됐다고 하는데요. 영양 성분 함유량을 보면 지방 비율이 높은 점이 눈에 띈는데요. 지방이라 하면 흔히 살찌는 성분,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운데요. 들깨의 지방은 몸에 이로운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입니다.
지방은 크게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뉘는데, 몸에 좋지 않은 지방은 포화지방산에 속하고요 포화지방산은 비만의 원인이 되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데 육류의 지방, 라드, 유지방, 팜유 등에 많다고 합니다.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대체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필수지방산들이 대부분이라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필수지방산 중 널리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은 리놀렌산과 EPA, DHA를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이는 혈전을 방지하고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며 항염증에 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피부에 탄력을 주고 뇌 기능을 개선한다고 하니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된 대표 식품 들깨를 많이 먹어야겠습니다.
또한 두뇌를 맑게 하고 두뇌 세포 발달에 관여해 성장기 어린이의 기억력과 학습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성인의 두뇌 활동을 좋게 하여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고. 들깨에 풍부한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를 줄여 심장병, 중풍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들깨에는 오메가-3뿐 아니라 식이 섬유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노폐물 배출을 도우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몸에 유익한 균의 성장을 도와 면역력을 높여주고 독소를 배출해 항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필수지방산과 항산화 성분, 토코페롤인 비타민 E가 풍부해 거칠어진 피부에 윤기를 주고 기미를 없애주며, 활성산소를 없애주어 노화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젊음을 돌려주는 회춘 식품'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니 들깨가 우리 몸에 정말 좋군요.
하지만 좋은 음식도 적당히 먹어야 좋은 법이에요. 들깨가루는 100g당 지방 함량이 40g에 이를 만큼 지방덩이입니다. 삼겹살보다 지방 함량이 높은 고지방 식품으로 칼로리가 높으므로 많은 양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요. 또 들기름을 착유한 뒤 너무 오래 저장하면 산패되므로 주의해야한다고 하네요. 들깨는 나물을 무칠 때 깊고 고소한 맛을 내는 양념으로 널리 사용되는데 그 밖에 들깨차, 들깨죽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해요. 들깨를 갈아 넣은 들깨미역국, 들깨수제비, 들깨토란탕, 들깨칼국수 등은 입맛을 돋우고 기운을 회복시키며 젊음을 지켜주는 건강식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하니 건강에 좋은 들깨 나물할때 들깨로 양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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