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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14 12:48

주부습진 증상과 치료

조회 수 5665 추천 수 0 댓글 0

 

주부습진은 결혼초엔 남의 일인 줄 아는 주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은 뒤로 전보다 손을 더 많이 씻고, 주방세제와 세탁세제를 사용하면서 고무장갑을 잘 끼지 않은 습관을 갖고 있으면 주부습진에 걸리기 쉽습니다.

 

 

설거지할 때 답답함 때문에 고무장갑을 안 끼는 사람이라면 주부 습진을 조심해야 합니다. MBC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홍석천도 맨손으로 설거지를 자주해 주부 습진에 걸려 고생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주부습진은 물이나 세제에 장기간의 접촉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손에 습진 병변을 일으키는 피부 질환(접촉 피부염)을 말하는 것으로, 물과 세제를 많이 사용하는 주부들에게서 흔하게 발병한다고 해요. 피부가 건조한 사람과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아토피 병력등)을 앓고 있는 경우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고 비누, 세제, 물 뿐만 아니라 고무장갑, 흙,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악화된다고 해요. 지점토나 꽃꽂이 등의 취미 생활, 약품을 만지는 작업으로도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있어도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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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습진 증상 알려드려요

습진에 걸린 손은 건조하고 갈라짐, 붉어짐, 가렵거나 따가움, 급성기에는 물집이 생기거나 진물이 납니다. 만성적으로 물에 노출이 되면 손이 두꺼워지고 갈라지는 현상이 심해지고,심한 경우에는 손톱의 변화가 동반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습진 병변은 손가락의 건조, 발적으로 시작되며, 손가락 말단부와 손등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인설(鱗屑)이 생긴다고 해요. 대부분분들은 손의 피부 갈라짐이 있습니다.

 

 

주부습진 치료하기

원인이 되는 물질을 찾아 이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급성기의 병변은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때에는 냉습포 요법이 도움이 되며, 심한 경우에는 전신적인 부신 피질 호르몬제를 투여합니다. 만성기가 되면 피부가 건조하고 인설과 균열이 관찰되는데, 이 시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로 치료합니다. 치료는 비정상적인 습진을 예전의 피부로 환원시키는 것이지 물이나 세제 등에 피부가 강하도록 해 주는 것이 아니므로 치료가 되었다해도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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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습진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물이나 세제에 손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하고, 고무 제품, 향료, 금속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가의 여부를 확인하여 이들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보통 면장갑 위에 고무장갑을 끼며 면장갑을 여러 개 준비하여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고, 가능한 한 일을 몰아서 하며, 발병 초기에 치료를 하여 악화를 방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성적으로 재발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거지 등을 다 한 후에 핸드크림과 같은 보습제를 발라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니 손관리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주부 습진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극이 없는 천연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방치하지 말고 되도록 빨리 피부과를 찾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주부 습진. 그냥 두면 낫겠지하고 그냥 두었다가 더 심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빠른 대처로 주부습진 초기에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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