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신 뒤엔 낮잠을? 허를 찌르는 건강상식!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방법들은 꽤 직설적인 편인데요, '살을 빼고, 적게 먹고, 운동을 더 하고, 잠을 충분히 자라'는 식이예요. 하지만 건강 상식들 중 우리가 이제껏 알고 있던 것과 전혀 다른 것도 있는데요, 우리의 허를 찌르는 건강 상식 4가지를 소개해볼까 해요.
커피를 마신 뒤 낮잠을 주무세요
한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신 뒤 낮잠을 자면 낮잠만 자는 것 보다 정신이 훨씬 더 초롱초롱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커피를 통해 약 200mg(1~2잔 분량)의 카페인을 섭취한 뒤 20분 정도 낮잠을 잔 사람들은 낮잠만 잔 사람들보다 훨씬 기민했으며 컴퓨터 테스트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해요. 이는 20분 정도 낮잠을 자고 깨어날 시점에 카페인이 서서히 효력을 발취하는 데 이때 뇌 속에서 아데노신 성분을 치움으로써 머리를 최대한 기민하게 만들기 때문이예요. 아데노신은 수치가 증가하면 점점 더 피곤해지는데요, 낮잠은 아데노신을 제거하며 아데노신을 막는 카페인과 병행하면 낮잠의 효과를 증대시킨답니다.
식사 후 곧바로 양치질을 하지 마세요
식사를 했거나 음료수를 마신 뒤 곧바로 이를 닦지 마세요. 특히 감귤류나 스포츠 드링크, 토마토, 탄산음료 등 산성 음식을 먹은 뒤에는 절대 피해야 해요. 이러한 음식들은 치아의 에나멜을 약하게 하기 때문인데요, 산성 효과를 더 가속화시켜 에나멜 밑 부분까지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30~60분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게 좋아요.
속이 더부룩할 때는 물을 더 드세요
속이 더부룩하고 거북할 때 물을 더 마시면 마치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섬유질이 많이 든 음식을 먹었을 때 신체는 보다 더 효과적으로 기능을 하기 위해 물을 더 필요로 한답니다. 물이 수용성 섬유질과 섞이면서 젤 형태가 되며 장의 운동에 영향을 줘 더부룩한 증상을 감소시켜줘요. 또한 물을 더 마시면 탈수화로 야기된 더부룩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어요. 탈수화로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신체는 몸속에 있는 수분에만 매달리게 되고 배가 불룩해지게 되요.
피곤할 때도 운동을 하세요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냈을 때 운동은 절대 하고 싶지 않은 것 중의 하나죠? 하지만 오히려 이런 때일수록 땀을 흘리며 하는 운동을 하면 활력을 찾을 수 있어요. 30분 동안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면 울적한 기분과 우울감이 함께 동반되는 피로감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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