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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10.14 09:57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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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요.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에 외로워지는 이유도 있지만 해가 짧아지면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줄어드는 생기학적 작용도 영향을 미쳐요. 과중한 업무량과 껄끄러운 대인관계로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우울감이 더욱 커지게 되는데요,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면 만성화될 가능성도 있답니다. 직장인의 70%가 우울증을 느끼는 만큼 직장인 우울증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요. 하지만 상당수의 직장인들이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을 외면하는 수준에서 상황을 해결하려고 하죠. 회피가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이 될 수 없는데요, 직장인 우울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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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후를 조기 발견하세요

본인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육체적인 질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을 크게 느끼거나 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며 시간을 헛되이 허비하는 일이 반복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우울증이 잠식해 가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이럴 때는 일을 마간해야 하는 데드라인이 임박해도 일을 해야 한다는 의욕이 들지 않는데요, 단지 압박감과 스트레스만 증가할 뿐이랍니다. 우울증이라고 해서 유별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예요. 의욕이 없고 무기력해지며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상황이 우울증의 징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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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도 휴식이 필요해요

우울증의 징후를 감지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걸까요? 운동을 하고 나면 휴식이 필요하죠. 마찬가지로 정신적인 피로도가 높을 떄도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답니다.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거나 참는다고 해서 기분이 개선될 수는 없는거예요. 아직 우울증 초기단계라면 며칠간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해요. 휴가를 내면 자신의 자리가 위채로워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나 상사의 눈치가 보일 수도 있을 건데요, 하지만 우울한 기분으로 일을 하면 업무의 생산성이 떨어져 회사 입장에서도 손해를 보는거예요. 노예근성을 버리고 떳떳하게 자신의 권리르 누려야 해요. 노예근성을 버리자는 이야기는 일에 소홀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예요. 자신의 업무를 잘 처리하기 위해서는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여건 정도는 주어져야 한다는 거예요. 만약 그래도 도저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면 아래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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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치료법을 찾아보세요

열이 날 때는 해열제를 먹고 눈병이 났을 때는 안약을 넣듯이 우울증에도 치료가 필요해요.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는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을 수 없다거나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해요.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넘겨짚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상담을 받아보세요. 우울증도 다른 만성질환가 다를 바가 없어요. 얼마나 적극적으로 꾸준히 치료에 임했느냐에 따라 증상이 개선되는 정도에 차이가 발생해요. 의사와 상담한 내용을 실천하고 필요에 따라 약물용법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어요. 다들 힘들게 살아가는 이 세상 속 직장인분들, 이러한 우울증 대처법을 통해서 모두들 힘을 내어 밝게 살아가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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