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날 해장술? 간 건강에는 독!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술을 적게 마시는 것인데요, 술을 마시면 간이 이를 해독하는 과정에서 이상 물질이 발생하고 지방산 대사에 문제가 생겨 간 속 지방이 과다하게 쌓이게 되요. 이 같은 현상은 간이 딱딱하게 굳는 섬유화에도 영향을 주고, 술을 장기간 섭취하면 활성산소물질 등 산화성 물질이 많이 만들어져 간세포가 죽기도 해요.
종종 술을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르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몸속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랍니다. 붉어진 피부 때문에 일반인보다 술을 덜 마시게 돼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붉어진 피부가 다시 하얗게 변할 때까지 술을 마시는 경우라면 문제가 커질 수 있어요. 몸이 알코올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해 독성이 계속 쌓이게 되고 각종 간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아져요.
간에 유익한 술은 없어요. 따라서 절제하는 음주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과도하게 술을 많이 마신 후에 해장술을 마시거나 불필요한 약제를 추가로 복용할 경우 간 손상을 더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해요. 간 건강을 위해서는 음식 섭취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요, 영양분이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골고루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해야 해요. 우리가 먹는 음식은 대부분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지금 내가 먹는 음식이 간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식하고 식사하는 것이 좋아요.
섬유소가 많은 음식과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먹고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는 가급적 줄여야 해요. 음식을 싱겁게 먹는 습관도 중요한데요, 달고 지방 성분이 많은 후식이나 간식은 피하고 비만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해야 해요. 하지만 무리한 체중조절은 몸에 필요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영양분이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해요. 급격한 체중감소는 심각한 지방간염을 유발하고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해야 할 때도 있어요. 모든 인체기관과 마찬가지로 적당한 운동은 건강한 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새겨야 할 사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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