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14.10.09 16:11

당신의 배변시간은 몇 분인가요?

조회 수 7003 추천 수 0 댓글 0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고 많은 환자가 병원을 찾지만, 알고 보면 감기만큼 흔한 것이 항문 질환, 즉 치질이예요.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철에는 항문이 추위에 노출되면서 피부와 근육이 수축하고 모세혈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항문 주위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치질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된답니다.



CJ6.JPG



치질은 항문 정맥의 혈압이 상승하면서 모세혈관이 부풀어 올라 생기는 질환이예요. 다이어트, 패스트푸드, 좌식생활 등 서구화된 생활이 보편적으로 자리 잡은 우리 국민의 60~70%가 앓을 만큼 흔한 질병이 되었지만, 은밀하고 지저분한 부위에 생기는 질환이라는 편견으로 병원을 찾거나 주변 사람에게 알리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예요. 치질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거나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수술 없이도 완치될 수 있는데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배변습관이랍니다. 그렇다면 치질을 부르는 잘못된 습관에는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CJ1.JPG



화장실에서 책을 읽지 마라

되도록 하루에 한 번 변을 보되 너무 오래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아요. 배변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는게 좋으며, 배변이 어려울 경우 잔변감이 남아 있더라도 과감히 끊고 나오는 편이 나아요. 간혹 화장실에서 신문이나 잡지 등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는데 화장실에서 책을 읽는 습관은 배변 시간을 지연시키므로 교정이 필요해요.



CJ2.JPG



변을 오래 참지 말고, 힘을 과하게 주지 마라

변의가 느껴지지만, 시간과 장소가 여의치 못해 배변을 참는 경우가 있죠? 이 경우 대장의 감각이 둔해져서 금방 배변 욕구를 잊어버리게 되는데, 대변을 참는 버릇이 반복되면 직장형 변비를 일으키고 변비는 치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배변 욕구가 발생했을 시에는 바로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변을 볼 때 너무 과하게 힘을 줄 경우 입구는 막히고 장 내압이 높아져 변의 굵기만 굵어지게 된답니다. 따라서 변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등의 식습관 교정이 필요해요.



CJ7.JPG



치질, 변비도 질병일 뿐. 부끄러워하지 마라

치질의 정도에 따라 1~4기로 나뉘어요. 1~2기는 약물로 치료할 수 있고 3~4기는 대부분 수술이 진행되는데 치질의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약물치료를 하면 호전될 수 있어요. 통증이 심하거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치료 기간을 줄이고, 합병증을 줄이는 방법이랍니다. 요즘은 치질 치료제도 먹는 정제, 바르는 연고, 좌제 등 여러 가지가 있고 약국 등 시중에서 편하게 살 수 있어요.



CJ4.JPG



아침 식사를 꼭 하고 자극이 강한 음식을 피해라

밤새 비어 있던 위 속으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위와 대장의 활동이 활발해져 배변을 촉진해요.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위장병이나 변비에 걸리기 쉽고, 변비는 치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아침 식사는 건강을 위해 필요하답니다. 지나치게 맵고 짜거나 자극성이 강한 음식은 다음 날 배변 시 항문이 따갑고 화끈거리게 자극을 주게 되는데 이러한 자극도 치질의 원인이 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날씬해지고 싶으세요?→ 장 건강부터 바꿔보세요!




  1.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Next
/ 71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