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마사지 재료 소개해요
10년전만해도 천연으로 집에서 만들어 마사지를 하곤 했답니다. 그런데 요즘 뷰티산업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화장품과 화장도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답니다. 하지만 화학물질에 민감한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기능성 화장품을 쓰더라도 쉽게 피부 트러블이 생긴답니다. 이럴 때는 어렸을 때 엄마가 오이를 썰어 얼굴에 붙여두던 기억을 더듬어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천연으로 마사지 하세요. 번거롭더라도 아무리 좋은 화학물질 마사지 화장품보다 낫지 않겠어요?
'오래된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이 있다. 피부를 가꾸는데도 이러한 말이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해요. 주름개선, 미백, 보습 등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이 업그레이드돼 출시되고, 메이크업 제품이 다양하게 보급되고 있지만 여전히 뾰루지가 나거나 각질이 일어난다면 차라리 구식의 방법으로 피부 가꾸기에 도전해 봅시다
대표적인 마사지 오이입니다
얼굴에 오이 슬라이스를 붙이고 누워있는 여성의 모습은 오래된 영화나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연상되시죠? 오이는 생활속에 마사지 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재료입니다. 오이는 오랫동안 천연 수분 보충제 역할을 해왔다고 해요.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피부 열기를 식혀주며 땀구멍이 확장되는 것을 막는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오이는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마사지 재료로 사용돼 왔으며 특히 피부에 유분기가 많거나 여드름이 나기 쉬운 피부 타입을 가진 사람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오이는 마스크 팩, 토너, 스크럽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데 역시 가장 쉬운 방법은 얇게 썰어 얼굴에 붙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피부 타입이 심한 건성이라면 오이를 강판이나 믹서로 갈아 꿀을 섞은 다음 얼굴과 목 부위에 15~20분 정도 도포하면 촉촉함을 더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레몬 좋아요
레몬은 잡티로 얼룩진 얼굴을 일정한 톤으로 바꿔주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변색된 손톱의 색깔 역시 균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레몬은 즙을 낸 다음 설탕, 계란, 천연오일, 꿀 등과 함께 섞어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니 레몬으로 깔끔한 얼굴 만들어보아요.
블랙헤드, 여드름 흉터 등이 신경 쓰인다면 레몬 즙과 따뜻한 물을 섞어 면봉으로 해당 부위에 바르면 박피 효과와 더불어 밝은 피부 톤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레몬 즙이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얼굴에 바르기 전 먼저 손등에 발라 두 시간 정도 경과를 지켜본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미리 테스트 잊지 마세요. 만약 피부가 붉어지거나 부풀어 오른다면 레몬을 좀 더 희석시켜 다시 손등에 발라보고 이상이 없으면 얼굴에 바르면 된다고 하니 체크합시다.
날계란도 좋답니다
날계란도 얼굴 마사지에 오랫동안 사용해온 대표적인 천연 재료입니다. 계란은 피부에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들을 공급하는 작용을 한다고 해요. 계란은 다른 재료들과 섞어 다양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멀티기능을 하며 어떤 피부 타입이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계란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단 계란을 풀어 얼굴에 도포한 뒤 얼굴에 흡수될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나쁜 냄새가 날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고 냄새에 민감한 분이라면 생각 해보시고 마사지 하세요. 날달걀은 건조될 때 안 좋은 냄새가 나지만 당황할 필요는 없다고 해요. 도포한 지 10분이 지난 다음 깨끗이 씻어내면 냄새가 말끔히 제거된다고 하니 걱정마시고 좋은 피부를 위해 10분만 참으세요.
베이킹파우더도 좋답니다
베이킹파우더는 독소가 없고 저렴하며 뷰티제품으로 사용하기 쉬운 재료라고 해요. 갑자기 클렌저가 떨어졌다거나 클렌저를 살 여건이 안 된다면 물 한 컵에 베이킹파우더 한 숟가락을 섞어 얼굴을 헹궈보세요. 베이킹파우더가 클렌저 역할을 대신해 얼굴에 있는 노폐물들을 용해하는 작용을 할 것입니다. 베이킹파우더는 얼룩빼고 주방에서 주로 사용했는데 이런 효과가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 많답니다.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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