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사는이야기
2014.09.03 11:20

마른사람 질병 주의

조회 수 5032 추천 수 0 댓글 0

비만에 대해서는 사회에서도 이슈를 많이 시켜 논문이나 칼럼, 뉴스로 많이 접하는데요. 그만큼 비만에 대한 관심이 많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빠지지 않는 살을 보며 '그저 마르기만 해도 걱정이 없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비만한 사람들은 외모를 떠나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각종 생활습관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답니다.

그렇지만 말랐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마른 사람은 비만한 사람에 비해 비교적 건강한 것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마른 사람이 오히려 더 주의해야 할 질환도 있다고 하니 주의깊게 관심가질 필요가 있답니다.




4c8ed39c9de5dc3626a19182500713ea.jpg



너무 마르면 불임 유발?
↑ 체중계에 올라가 고민하는 여성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임신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면 체중을 먼저 점검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너무 쪄도, 너무 말라도 자연임신 확률은 떨어진다고 해요. 월경을 유지하기 위해선 적당한 체지방이 필요한데 극심한 저체중이거나 혹독한 다이어트로 인해 체지방률이 감소해 10~15%까지 떨어질 경우 무월경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지방 성분이 호르몬 생성에 꼭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말랐다고 좋아할 일은 아닌 듯 싶습니다. 마른 여성들은 신경이 예민한 경우가 많아 자궁의 순환력이 떨어지는 것도 불임의 이유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임신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임신을 유지하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데에도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적당한 지방은 몸에 도움이 되니 너무 마른 몸매 선호하지 마시구요. 적당한 지방있는 볼륨있는 몸매가 더 아름답니다.




06e7d076a77723ec42133920b88d5ed8.jpg



골다공증 유발?

골다공증은 주로 폐경기 여성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저체중인 경우 폐경기 이전에도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적어지면서 골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영양 불균형이 문제인 듯 합니다. 체중이 적다 보니 뼈를 누르는 힘이 약한 것도 원인이 된다고 해요. 뼈에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면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 작용을 도와 골밀도가 증가하는데 체중이 적게 나가면 뼈를 누르는 힘이 부족해 자극이 덜 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ef385a8d21c8002cc6dba411d3b50ed.jpg



키 크고 마른사람 기흉?

마르고 키가 큰 체형의 남성이 격한 운동 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함께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났다면 기흉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해요. 기흉은 폐와 흉곽 사이 흉막강이라는 곳에 비정상적으로 공기가 차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특징적인 것은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이 기흉 환자의 약 70%를 차지한다는 점입니다. 성장 과정 중 신체 발육보다 폐 성장이 느리다 보니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을 이유로 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흉은 일차 발병 후 재발 확률이 50%나 되는 질환이므로 한 번 기흉을 겪었던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각종 매체에서 비만의 위험성만 강조하다 보니 마른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깊이 생각하지 않게 된답니다. 그러나 평소 불규칙한 식사습관, 예민한 성격, 운동 부족 등으로 살이 찌지 않는 것이라면 이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만일 이유 없이 체중이 갑자기 감소한다면 갑상선 기능항진증, 당뇨, 결핵, 암 등의 질환은 아닌지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꽉 마른 몸매보단 볼륨있게 늘씬한 몸매로 유지해야겠습니다.


< 읽을꺼리 클릭 > 노년건강, 하루에 우유 2잔 드세요

< 읽을꺼리 클릭 > 야식이 건강을 해친다? 다이어트의 독



  1. 탈모의 계절 가을, 탈모 예방을 위한 관리법은?

    탈모의 계절 가을, 탈모 예방을 위한 관리법은? 평소 탈모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라면 성큼 다가온 가을이 반갑지만은 않을 거예요. 가을철 차고 건조한 날씨로 두피에 각질이 쉽게 일어나고 모공이 막히면서 탈모가 심해지기 때문인데요, 일조량이 줄면서 탈모...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2. 밀가루 음식을 끊으면 내 몸에 어떤 변화가?

    밀가루 음식을 끊으면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피자, 파스타, 햄버거 등의 밀가루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별히 밀가루 음식을 선호하는 건 아니지만 먹기 간편해 빵이나 면으로 끼니를 때루여는 사람들도 많아요.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3. 날씬해지고 싶으세요? 장 건강부터 바꿔보세요!

    날씬해지고 싶으세요? 장 건강부터 바꿔보세요! 몸매는 단순히 외형상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가꾸는 것이 아니예요. 날씬한 몸매의 사람들은 신체 내부의 장기도 아름다울 확률이 높은데요, 특히 장 건강은 아름다운 몸매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요. 날씬한 ...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4. 쇼윈도 부부(?)

    쇼윈도 부부(?) 결혼은 서로 행복하려고 시작은 했는데요. 삶이 지속될수록 서로를 향한 감각은 무뎌지고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게, 그래서 내가 휘청거리지 않게 스스로를 다독이는 시간은 길어지면서 일종의 방어기제가 쇼윈도 부부로 만들고 있답니다. 감각...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5.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철저히 구분해야 할까요?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철저히 구분해야 할까요? 토마토, 탄산음료, 잡곡밥, 라면, 견과류, 브로콜리, 닭가슴살, 소주, 초콜릿, 녹차, 감자칩… 이처럼 다양한 음식들을 무작위로 열거해 놓고 건강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분하라고 한다면 대략적인 구...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6. 예단은 어떻게 할까요?

    예단은 어떻게 할까요? 가을은 결혼시즌입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가장 큰 고민,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다름 아닌 예단입니다. 예비 신부 본인의 뜻만으로는 준비할 수 없고, 시댁이나 예비 신랑과 상의를 거치며 친정과도 의견을 조율해야 하기...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7. 임신했을 때 살이 안 빠져요?

    임신했을 때 살이 안 빠져요? 임신하고 살이 안빠져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임신을 하게 되면 보통 12kg 정도 체중이 증가하지만 출산 후 양수나 혈액 등이 빠져나가면서 서서히 원래의 체중을 회복하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은 이 과정이 출산 후 3개월 안...
    Category다이어트 이야기
    Read More
  8.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 요즘은 아이들 스마트폰 없는 아이들 없죠? 그래서 게임을 주로하면서 짬시간을 보낸답니다. '우리 아이가 공부를 절대 하지 않으려고 해요. 게임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거에는 관심이 많아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하도록 할...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9. 번아웃 증후군? 나도?

    번아웃 증후군? 나도? 만사가 귀찮은 날~ 지속된다면 나도?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보세요. 출근하기도 싫고 놀기도 싫은, 만사가 귀찮은 날이 있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날이 이어진다면 한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10. 양치질은 하루 3번 꼭 해야하나요?

    양치질은 하루 3번 꼭 해야하나요?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하루에 세번 매일 양치질을 합니다. 양치질을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치아건강을 위해 알아보아요. 하루 세 번 양치질은 공식과도 같이 하고 있는데요.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질을 ...
    Category사는이야기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0 171 172 173 174 ... 244 Next
/ 244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