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조회 수 5632 추천 수 0 댓글 0

추석 연휴가 곧 다가와요. 오랜만에 일가가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 적합한 때예요.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자리인데요, 술은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어색하고 서먹했던 사이를 친근하고 친밀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기능을 해요. 시골집 평상에 둘러앉아 막걸리를 주고받거나 소주잔을 기울이며 가족애를 다질 수도 있고, 갓 성인이 된 사촌들 간에는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각자의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연휴가 길다고 술독에 빠져버리면 얘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거나 술병으로 명절 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답니다.



B1.JPG



과음은 몸에 해롭지만 적당히 마시는 술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인데요, 적정 음주량은 성인남성 기준으로 소주 3잔, 여성은 2잔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예요. 하지만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권고되는 섭취량은 달라지므로 이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된답니다. 또 적정량을 마시더라도 연속해서 매일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것은 알고 계시죠?



B3.JPG



연휴가 길다보면 휴일의 마지막 날 휴식을 취할 계획으로 남은 날 모두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연달아 술을 마시면 숙취가 해소되기도 전에 또 다시 알코올이 들어가기 때문에 몸에 부담을 주게 되는데요, 간이 회복할 시간을 갖지 못하고 또 다시 알코올의 공격을 받게 된다는 것이예요.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은 좋지만 흥에 겨워 폭음이나 연속 음주로 이어질 경우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해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B2.JPG



술병을 막기 위해서는 다음날 숙취 해소를 잘 하는 것도 좋지만, 술을 마시기 전 혹은 술을 마시는 동안 건강한 안주를 곁들이는 것 역시 중요해요. 빈속에 마시는 술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높이고 알코올 분해속도를 늦춰 위장을 자극하고 위벽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는데요, 반면 미리 속을 채운 뒤 술을 마시면 음식이 위의 보호막 역할을 해 위의 부담을 줄여준답니다. 또 안주는 술을 마시는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 체내에서 알코올이 분해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요.



B4.JPG



술안주로는 알코올의 농도를 희석시켜 묽게 만들 수 있는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이 좋은데요, 술 자체도 칼로리가 높으므로 저칼로리의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위의 보호만 역할은 커녕 오히려 위를 더욱 자극하는 역할을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아요. 비타민, 무기질을 알코올 대사를 촉진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므로 이러한 영양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 과일, 지방을 제거한 고기, 토마토, 두부, 치즈 등으로 만든 카프레제 등이 안주로 적합한 음식이지 않나 싶네요. 즐거운 만큼 자제하고, 행복한 만큼 조절하는 음주를 통해 누구보다 넉넉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랄께요!



마른 사람이 부러우세요?→ 마른 사람이 더 주의해야 할 질환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293 사는이야기 밀가루 음식을 끊으면 내 몸에 어떤 변화가? file
292 사는이야기 쇼윈도 부부(?) file
291 사는이야기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철저히 구분해야 할까요? file
290 사는이야기 예단은 어떻게 할까요? file
289 사는이야기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 file
288 사는이야기 번아웃 증후군? 나도? file
287 사는이야기 양치질은 하루 3번 꼭 해야하나요? file
286 사는이야기 건강한 임신 체크 가이드 file
285 사는이야기 운동+와인 건강을 위해 챙기세요 file
284 사는이야기 건강을 위해 서서 전화통화하세요 file
283 사는이야기 담배값 인상? 금연방법 알려드려요 file
282 사는이야기 아이를 위해 건강한 목욕물 만들기 file
281 사는이야기 마른사람 질병 주의 file
280 사는이야기 커피의 효능 알아볼까요 file
279 사는이야기 잘못 먹으면 독이 되는 과일! file
278 사는이야기 딸꾹질은 왜 생길까요? file
» 사는이야기 추석 연휴 늘어나는 음주, 위 건강 지키려면? file
276 사는이야기 마른 사람이 더 주의해야 할 질환은? file
275 사는이야기 휴식 취해도 자꾸 피곤하다면? '물'을 드세요! file
274 사는이야기 긴 추석 연휴, '안구건조증'도 주의해야 해요! file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 71 Next
/ 71

비너스의원 | 대표: 정원호 | 전화번호: 032-322-4845 010-2353-4845 | 이메일: venus@myvenus.co.kr | KakaoID: venusclinic LineID: venus_clinic
주소: 145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105 현해플라자 302호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