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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8.26 12:48

아이스 버킷, 음주 후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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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너도 나도 얼 름물이 든 양동이를 뒤집어 쓰고 있어요. 더워서가 아니라, 루게릭 병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인데요, 유행처럼 번진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가 바로 그것이랍니다. 운동시경세포가 파괴돼 근육이 위축되는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간접체험하자는 뜻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것이라고 해요. 가장 성공한 기부 캠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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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싶은 캠페인이지만, 평소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얼음물 세례에 도전하기보다 조용한 기부를 택하는 편이 낫다고 해요. 이유는 바로 심장 마비의 위험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요즘에 갑자기 찬물을 끼 얹으면 혈관이 갑자기 수축이 되요. 이러면 ​​심장으로가는 혈액량이 줄게 돼 심근 경색으로 심장 마비가 올 수 있다고 해요. 심혈관 질환자들의 여름에 찬물 샤워를 피하는 것은 상식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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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얼음물 세례는 더 위험 해요. 술 마신 뒤 찬물 샤워는 개운한 느낌 만들뿐 알코올 대사를 촉진시키지 않을 뿐더러 간의 포도당 공급을 방해하고, 또 술을 마시면 혈관이 팽창된다고 해요. 이 상태에서 얼음물을 맞게되면 팽창 된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혈압이 급상승 해 심장에 무리를 주어 혈관 파열과 감기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외신에 따르면 아이스 버킷 챌린지로 얼음물을 맞고 술을 마신 뉴질랜드의 한 남성이 심장 마비로 숨지기도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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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희귀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긍정적 인 평가가 지배적 이죠. 그러나 놀이 문화처럼 번지면서 캠페인의 본질이 퇴색되고 있다는 불편한 시각도 불거지고 있다고 해요. 즐거운 기부도 좋지만, 세월 호의 상처를 안고 단식 투쟁중인 유족을 생각해 짧은 릴레이 단식 캠페인을 벌여 보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비만의 시대에 건강에도 좋고, 유족의 아픔도 헤아릴 수 있으니 이만큼 뜻 깊은 캠페인도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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