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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호씨는 경북 칠곡 구미산업단지에 있는 폴리에스테르 원사 제조업체 스타케미칼이 지난해 1월 폐업하면서 근로계약 종료를 통보한 220여명 중 한 명이며, 그는 “2011년 공장을 399억원에 사들인 사장이 지난해 1월 공장을 닫고 부지와 기계를 900억원 이상에 매각하는 ‘먹튀’를 하려 한다”며 이를 막기 위해 지난 5월 공장 내 굴뚝에 올랐다고 합니다.

 

 

스타케미컬.jpg

 

그는 45m 굴뚝 위에 소각용 구멍이 있고 그 옆으로 폭 1.2m의 공간에서 85일째 살고 있다고 합니다. 혼자인 그는 말을 잊어버릴까봐 아침마다 큰 소리로 노래를 부릅니다. 휴대폰 배터리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게 해 그야말로 고립된 상태라고 합니다.

 

 

2014년 8월 19일 경향신문의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널리 알려 져야 할것 같습니다. 사실 차광호씨의 말씀대로 기업가치가 약 400억원인 기업이 약 3년만에 900억원으로 다시 팔릴 정도로 가치가 상승 될수 있다는 데에는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설사 사장님의 능력이 아무리 출중하다 하더라도 혼자서 3년에 500억이라는 가치를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은 사회적인 불합리 라고 생각됩니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의 추구이며, 그 이윤은 사회로 환원이 되어야 합니다. 그 회사의 운영이 어렵다고 하면서, 회사를 매각하고, 근로자를 해고하고, 기업을 매각하여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좋은 기업이라고 볼 수 없으며, 기업의 매각은 부당한  이득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땀흘려 일을 하고, 그 노동의 댓가로 보수를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일 이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면, 이 글은 자진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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