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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08.18 11:22

눈에 좋은 생간, 오히려 시력 잃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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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가 곱창 등을 먹으러 가면 밑반찬으로 흔히 나오는 것이 '생간'이죠. 생간은 고단백 식품으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과 회복을 돕고, 비타민이 풍부해 눈의 피로 및 피부 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뿐 아니라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이 있는 여성에게 추천되는 식품이기도 하죠. 하지만 생간을 먹으면 개회충에 감염돼 오히려 시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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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간 섭취가 눈개회충증의 위험성을 15배나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눈개회충증은 체내에 개회충이 들어와 눈까지 감염 돼 시력저하 및 시력 상실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해요. 개회충인 '톡소카라'는 애완동물과의 직접 접촉 혹읜 육회, 생간을 섭취해 감염된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개회충에 감염되면 절반정도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고 수 일 내에 증세라 호전된다고 해요. 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양에 노출되거나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회충이 다른 장기로 퍼져 감염 증상이 수주~수개월 뒤에 나타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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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충에 감염될 경우 나타나는 증상은 크게 '내장유충이행증'과 '안구유충이행증'으로 나뉜다고 해요. 개회충이 장에 침투해 나타나는 내장유충이행증은 대부분이 증상이 없으며, 대게 1~7세 소아에게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나고 하네요. 발열, 권태감, 간비대, 배의 불편감 등이 발생하며, 구토, 기침, 가려운 발진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성인의 경우에는 주로 발열과 팔 다리에 힘이 빠지는 위약감 등이 나타난다고 해요. 안구유충이행증은 눈이 개회충에 감염돼 나타나는 증상으로 망막의 파괴로 시력이 저화되며, 망막박리, 시신경염, 안내염, 심하면 시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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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충증은 처음 발병시에는 증상이 특이하지 않아 감염을 의심해 병원을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하네요. 하지만 국내 자료에 따르면 기생충이나 알레르기, 약물에 의해 발병하는 '호산구 증가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중 70~90% 정도는 개회충증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생간을 지속적으로 먹은 후 호산구 증가증의 증상인 피로, 체중감소, 발열, 안구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개회충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답니다. 이뿐 아니라 생간을 섭취한 뒤 이유없이 구토, 가려움증, 복부의 불편감 등이 들면 병원을 찾아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하니 너무 안심하고 먹을 음식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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