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뭘먹을까? 화곡동 곱창 맛집 돈돼랑
얼마전 장마로 인하여 비가 엄청나게 쏟아부었죠.비오는날에는 뭘먹을까 항상 고민이되는것 같아요~비오는날에는 모니모니해도 매콤한 음식을 찾게되는데요,오돌뼈나 매운닭발이 질린분들은 매콤한 돼지곱창을 드셔보시길 바랍니다.비오는날 다녀온 화곡동 돼지곱창 맛집 돈돼랑을 소개해드려요~
돈돼랑(돼지불곱창맛집)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1동 1072-1
02-2607-9399
돈돼랑은 화곡역 부근에 위치한 돼지곱창맛집이예요.위치는 위의 지도를 확인하시면 될 것같아요.저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비가 엄청나게 오는 날씨에 줄을서서 대기를 하고있었답니다.저는 세번째 대기자였는데요 한 이십분 정도 기다려서 드디어 들어갔구요 그쪽 길을 다니며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맛집인가보다해서 찾아가게 된집이예요.
돈돼랑 메뉴판을 보면 저렴한 가격대가 일단 눈에 띄어요.가격대비 양은 엄청나게 푸짐해서 둘이가서 2인분을 시켰는데 정말 배터지게 먹고왔답니다.예전 홍대 교수곱창에서 돼지곱창을 엄청 맛있게 먹은적이있는데 양이 좀 부족했거든요. 화곡 돈돼랑은 양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아서 신명나게 먹다왔네요.서빙하는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잘챙겨주시고 사장님도 비오는날 기다리는 손님들을 계속 신경써주시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저희는 치즈를 좋아해서 치즈곱창을 먹었답니다.위 메뉴판에 없는 걸 보니 나중에 개발하신 메뉴인가 싶어요.일반 곱창에도 치즈를 추가할 수 있는데요 2000원을 추가하면 됩니다.치즈향이 생각보다 진하지는 않아서 다음에는 그냥 야채곱창을 먹으려고해요~치즈향은 홍대 교수곱창이 진했던것같아요.
반찬은 미역국,상추와 깻잎과 고추,부추무침등이 있었구요 부추무침이 새콤해서 깻잎에 싸서 먹었더니 맛이 좋았어요.서빙아주머니께서 바쁘신와중에 계속 신경써주시며 리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모니모니해도 마무리는 볶음밥이죠~이미 앞차례에서 곱창을 너무 배부르게 먹은탓에 볶음밥을 1인분밖에 못시켰지만 저는 곱창보다 볶음밥이 더 맛이좋더라구요~배가부른데도 아쉽게 일인분을 마무리하고 나왔답니다.같이간 친구도 어제 또 돈돼랑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데 저도 글을 쓰다보니 또먹고싶네요~화곡역부근 가까이 사시는 분들 동네에 이런 맛집이 있었구나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정작 내가 사는 동네의 맛집을 놓칠때가 많으니까요~비오는날 맛있게 먹고온 돈돼랑 리뷰를 마무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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