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기아까운 화장품들 다시사용하는방법은
계절마다 유행따라 산 화장품들~
언제산지도 모르고 이런화장품을 샀었나 싶은 화장품들이 화장대에서 발견되곤 하시죠!!
그렇다고 돈주고 산것들인데 버리기는아깝고ㅠ
또 오래된 화장품을 잘못써서 트러블을 유발하면 어쩌나하고 고민하고 계시지는않으세요?
오래된 로션, 깨진 파우더 버리지마세요.
이들의 숨겨져 있는 사용법을 제대로 알면 버린걸 후회하실듯......
우선 화장품의 유통기한 제대로 알아야겠죠?
무심코 아직 쓸 수 있는 화장품을 버리게 될지 모르니깐요
기본적으로 개봉하지 않은 화장품은 3년간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단 뚜껑을 열게 되면 그 기한은 순식간에 짧아진다고 하는데요.
공기와 접촉해서 그런가보네요ㅠ
에센스, 크림, 세럼은 기간이 6개월로 짧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스크팩은 다들 개봉하는 즉시 붙이시기때문에 말안드려도되겠죠?
그리고 팩트와 같은 수분을 포함하지 않은 화장품은 1~3년 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새도우나 수분감없는 블러셔는 3년정도는 사용할수있겠네요
기초화장품은 6개월 정도, 수분을 포함하지 않은 가루 화장품은 개봉하더라도 약 3년,
수분을 포함한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베이스와 같은 색조 화장품은 약 1년 정도로 기억하면 될것 같네요.
그러면 고민 되는 화장품들을 어떻게 다시사용해야 할까요?
기한이 넘은 로션은 훌륭한 각질 제거제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피부에 충분히 스미도록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닦아 낼 것이기에,
유통기한이 조금 지나더라도 각질 제거제로 활용하면 유용하다고하는데요
사용하기 전 곡물가루나 흑설탕과 같은 고운 가루를 로션에 충분히 섞어,
피부에 문질러주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오래되어 피부에 사용하기가 찜찜한 로션이라면 이보다는 가구 광택제로 활용하면 좋다고 하는데요.
마른 걸레에 로션을 살짝 묻혀 가구를 닦아주면 윤기가 흐른다고하네요~.
1년 가까이 사용할 수 있는 립스틱은 컬러가 유행이 지나버려 사용하지않고,
넣어두다보니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는경우가 많이있는데요.
그럴 때는 드라이기를 활용해 열을 가해 살짝 립스틱을 녹여,
다른 컬러와 섞어 컬러를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수 있는데요.
너무 오래되어 입술에 바르기가 꺼려지시는분들은 집에 색이 변핸 실러악세서리 있으시죠
실버 악세서리를 세척하는 데에 쓰면 바랬던 색이 디시 광이난다고하는데요.
그럼 립스틱도 악세서리도 다시 유용하게 쓰실수 있겠죠?
깨져버린 파우더나 블러셔는 어떻게 할까요?
유통기한에 관계 없이 깨져버려 가루로 흩어져버린 파우더나 블러셔,
섀도우는 그냥 바로 아쉬운 마음으로 버리는경우가 많이있는데요
다시 고운 표면을 자랑하는 파우더로 다시 복구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깨져버린 파우더를 아예 고운 입자로 부순 다음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해 반죽하듯이 섞어 다시 굳히면 된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타월로 에탄올을 흡수시켜 말려주면 새것처럼 다시사용할수있다고 하네요.
건조할때 꾹꾹! 잘눌러서 앞축 한다음 건조하셔야 되요
펄감이 있는 섀도우는 고운 입자로 잘게 부수어 파우더나 파운데이션에 섞어 펄 파우더나,
파운데이션, 혹은 하이라이터처럼 활용해도 좋다고 하는데요.
물론 화이트처럼 밝은 컬러에 가까울수록 활용이 좋겠죠?
굳은 마스카라는 유화액을 넣어주거나,
스킨, 에센스, 오일 한 두방울 떨어뜨려주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래되서 굳은 매니큐어에 아세톤 1~2방울만 넣으면
일시적으로 굳은 것이 풀리면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오래된 향수는 다림질을 할 때 다리미에 미리 뿌려놓고 셔츠나 스커트를 다리면 열이 퍼지면서
은은하게 향이 퍼진다고 합니다.
헤어 브러시에 몇 방울 뿌리면 찰랑이는 머리카락에서도 좋은 향이 나겠죠.
시간이 많은 주말에 화장대한번 점검하는것은 어떨까요?
사용하지않고 버리기 아까운 화장품을 다시 재사용하면 돈절약된다는 기분으로 좋지않을까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