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정형돈 불안장애
우리들의 항돈이
우리들의 미존개오 정형돈씨:-)
항상 밝게 웃고만있는 정형돈씨의 얼굴 뒤에는
불안장애라는 무서운 질환이 있었습니다.
본인은 약을 먹을정도의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우리들에게는 불안을 잊을만큼의 웃음을 주는 사람
정말 아이러니한 역할입니다.
불안장애란?
일반적으로 불안증이라고 하는 범불안장애를 말합니다.
범불안장애는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 가족이나 직장에서의 책임 ,학업, 경제, 건강문제 등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비합리적이고 과도한 불안과 걱정을 나타내는 질환인데요.
이러한 불안과 걱정은 통제하기가 어려워 중단하기 쉽지않고 오랫동안 지속이된다는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불안장애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긴장이나 예민함은 피로와 두통, 소화장애, 집중력 장애, 수면 장애 등
신체장애까지 같이 동반될 수 있다는걸로 봐서는 가벼운 질환은 아닌것 같습니다.
불필요한 걱정으로 인해 많은 신경을 쓰고 집착하여 막상 현실적인 일을 처리하는데 효율이 떨어지게 되고
생활 속 중요한 일들에 많은 지장을 주기때문에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일반인들에게도 절대적으로 노출된 질환이라고 생각합니다.
팍팍한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불안해하며 살아가지만 겉으로는 표현을 못하죠.
그것들을 모두 표현한다고 해서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남들에게 나약하다고 비난받고 스스로에게 실망할까봐 불안해 할테니까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적 질환의 모든 약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죠.
내 자신의 단점까지 드러나는 것.
누가 들추지 않아도 자연스레 드러나는게 단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나 자신을 제외한 세상 모든사람들의 눈초리까지 신경쓸 정도로 우리의 삶은 그렇게 재미없지도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단점이 드러나면 장점을 보여주면 되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됩니다!
넘어질때 뭐라도 주워서 일어나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넘어진다고 해도 분명 얻는건 있습니다.
대중들에게 불안장애를 앓고있다고 용기있게 말해 준 정형돈씨.
이미 이 발언으로 정형돈씨는 불안장애의 한단계를 극복했다고 보여집니다:-)
혼자 고민하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불안해하지 마시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손잡아 줄 사람은 분명 있을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