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선 영화 한반도

오늘은 8월 15일 광복절인데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광복절 특선 영화가 올라왔네요~ 

어떤 영화가있나 했더니...

한반도!!! 오늘 새벽 12시 30분에 방송되었다고합니다 

시간이 지나 아쉽네요~ 

그래도 한반도를 못본분들을 위해 포스팅하겠습니다:)

2000년대 남북이 통일을 약속하고 첫 증표로 경의선 개통식을 거행하려 하는데..

일본이 대한제국 시절 경의선과 관련된 모든 권리는 일본에게 넘긴다는 문서를 제시하게됩니다

개통을 시작하기 직전 문서가 제시되고, 개통식은 결국 취소되고 마는데요 

최민제 박사는 이런 소식을 듣고, 대통령 앞에서 자신의 전문적으로 연구했던 대한 제국 시절 

국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게 됩니다.

최민제 박사는 우리가 일본에게 강제 합방된 후 체결된 모든 문서에 있는 도장이 위조라고 

주장하는데요 실제 확인 결과 한일 합방 전후의 도장이 아주 미세하게 달랐고..

고종이 일부러 위조 도장을 만들어 문서들의 실효성을 잃게 만들 의도였다고 추측하게됩니다

이제 진짜 국새를 찾는다면 경의선에 관련된 권리는 모두 우리나라가 되찾게 되므로, 

최민제 박사는 발굴팀을 꾸려 국새 찾기에 착수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내에서 일본을 지지하는 등장인물의 방해가 시작되는데요

국무총리 권용한을 주축으로, 국정원 서기관 이상현 등은 국새 찾기를 방해합니다.

그러던 중 국새가 발견되고, 수송을 맡은 이상현은 청와대가 아닌 깊은 산 속에서 

국새를 부숴버리고... 그 국새는 최민재 박사가 일부러 만든 가짜 국새였고, 대통령은

어느 인물이 일본을 지지하는 세력인지 알게되는데요... 

이 영화의 이야기의 중심에는 분실된 국새가 자리하고있습니다

결론은 최민재가 진짜 국새를 찾기위해 벌이는 이야기이지요

영화 한반도는 새삼 잊혀지고있던 통일 일화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영화를 본 분들은 이 영화에 대해 말이 아주 많았는데요

정치적인 자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주입시키려는 

불순한 감독의 주관적인 영화라는 비평들은, 오히려  한반도를 통해 미쳐질 현실에 대한 

반응을 우려함에 미리 언성을 높힌 비평이라는말도 있습니다~ 

저는 시종일관 기대 때문에 영화에 눈을 떼지 못해야했던 영화 한반도

스토리의 상상력 기대치등등.. 많은 부분에 대하여

영화를 만든 감독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