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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오싹하고 시원하게 해줄 무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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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 - 뒷자석에


새벽까지 야근하느라 힘이 쭉 빠진채 고속도로로 통해 집에 가고있었다.

어둑어둑해진 도로위에는 다른차는 보이지 않았고

가로등도 드문드문 있어 앞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두웠다.


그런이우로 잔뜩 긴장한채 운전대를 두손으로 꼭 붙잡고 운전중이었는데,

마침 라디오에서 요즘 이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연쇄 살인사건에대한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여성만을 노린 싸이코의 범죄라며 떠들어대는 소리를 듣고 있자하니

괜히 소름이 돋아서 얼른 라디오의 볼륨을 꺼버리고 운전에 몰입하기로 했다.


그렇게 몇분쯤 달렸을까, 기름이 없다는 알림음이 울렸다.

그러고 보니 요즘 차에 기름을 충전한적이 없다.

나는 서둘러 근처의 주유소를 찾아 차를 몰았다.

마침 전방에 주유소가 보인다.

나는 서둘러 핸들을 꺽어 주유소에 들어가서

가득 담아달라고 주유소 직원에 부탁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름을 충전하던 젊은 직원이 나에게 말을 시킨다.


"어디 갔다오는길이세요?"


일단 물으니 난 웃으며 대답했다.


"아, 오늘 야근이여서 집에가는 길이예요. 혼자 밤길은 처음이라 무섭네요."


내말이 끝나기 무섭게 갑자기 주유소 직원이 무서운 표정을 짓더니 

운전대쪽 창문을 세차게 두드리며 나오라고 소리친다.


깜짝놀라 그대로 페달을 밟아 급하게 주유소를 빠져나왔다.

빠져나오고 보니 마침 라디오에서 들려준 연쇄살인의 기사가 생각나

내가 옳은 선택을 했구나 하고 안도의 숨을 내쉬자,

저 뒤에서 들려오는 주유소 직원의 처절한 목소리.



해답 - " 뒤에 누군가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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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야기 - 잠금장치


나혼자 야간자율학습일 마치고 밤길을 걸어오는데,

뒤에서 자꾸 누군가가 나를 따라오는듯한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보니

20대의 젊은 남자가 손에 작은칼을 들고 나를 노려보고 있는것이 아닌가!

겁에 질린 내가 전속력을 다해 달리기 시작하자

뒷쪽의 남자도 나를 따라 달리기 시작한다 



이대로 가다간 따라잡힐것 같아 아무집에나 들어가 

문을 세차게 두드리며 "살려주세요!! 살인마 쫓아와요!!"라고애원했다.


그사이에 나를 바짝쫓아와 내 바로앞까지 쫓아온 남자에 더 애절하게 문을 두드리자

안쪽에서 문을 여는 장금장치 쇠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남자는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운이 좋다며 가버렸고

나는 안도하며 감사의 말을 하려 문손잡이를 돌렸으나,,,

문은 열리지 않았다.


해답 -  집안에 있던 사람은 자신에게 해가 될까봐 일부로 문을 잠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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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이야기 - 알람시계

나는 고시원에 살고있는 재수생이다.
이 고시원은 빌라형식으로 나는 현제 2층에 살고있다.
사실 이곳에 처음 왔을때 의아했던 것이있었다.
원룸형식이라 침대와 책상밖에 없었는데 침대 윗쪽에 위치한 창문이 지나치게 높이 있었다.
건장한 남자인 내가 침대를 딛고 까치발을 들어서야 겨우 닿을정도?

아무튼 이런 구조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굉장히 불편했지만 몇개월 지나니 꽤 괜찮아졌다.
그리고 또 하나. 이곳에 이사온 이후 이웃에 사는 인간들의 얼굴을 본적이없다.
이곳에 온게 몇개월이 지나도록 이웃인간들이란 사람들이 관심한번 없다.
뭐, 고3아니면 재수생들만 모여있을테니 삭막한건 이해한다지만,
옆집만 해도 24시간 불을 키고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암기하는 소리가 얇은 벽을타고 새벽까지 들려오곤 했고,
윗집은 이 고시원의 관리인이 발자국 소리까지 주의하라고 했다. 물론 그쪽에서 신고한거라고 생각한다.
어찌됐든 이런 환경에 익숙해져 생활하는 데에는 별 불편이 없다.

그러던 어느날 지방에 사시는 부모님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시골로 내려가게 되었다.
부모님걱정에 행여 문단속을 잊을까 문단속또한 철저히 하고 지방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부모님의 옆에서 간호하느라 공부따위 생각할 겨를도없이 시간이 흘러갔다.
그러다 2주정도 지났을때 즈음, 내가 잊은것이 있다는걸 눈치챗다.

아. 큰일이야. 실수로 알람시계를 꺼놓지 않고 그대로 와버렸네.
소리도 꽤 크고 건전지도 거의 새것이라 며칠 밤낮을 울려댓을텐데.
쫓겨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부모님의 병도 호전되었으니 이제 나도 도시로 올라갈 채비를 한후 고시원 빌라로 서둘러 돌아왔다,
역시나 현관문에 포스트잇으로 욕설과 조용히하라는 경고문구가 제법 많이 붙여있었다.

하아.. 제대로 찍힌것 같군..
한숨을 쉬며 잠긴 문고리를 열쇠로 따고 집안으로 들어서자,
밤이 내려앉아 어두운 침대위의 창문이 깨져있는것이 보였다.

헉, 하고 놀라 침대맡에 가보니 망치같은것으로 여러번 뭉게어 놓은듯한 알람시계와
창문의 유리조각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참을성 없는 인간들같으니. 이거 정말 너무한것 아니야?
화가나 당장 경비실로 따지러 가려는 순간.
나는 그자리에서 얼어붙을수 밖에 없었다.

해석 - 창문은 건장한 남자가 겨우 닿을듯한 높은 위치에 있다.
그리고 남자는 지금 문을 열쇠로 열고 집에 왔다.
만약, 화가난 이웃이 망치로 유리창문을 부수고 들어왔다면,
다시 창문으로 통해 나가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출구는 현관문 뿐인데 현관문은 남자가 잠가놓고 간 그대로밖에서 부터 잠겨있었다.
즉, 망치같은 흉기를 든 예민한 이웃이이짐안에 아직도 있다는 소리.




날씨가 더워서인지 무서운이야기랑 무서운영화를 자주보게되는것 같습니다*^^*
조금 시원해지셨나요~? 아직도 더우시다면 요즘 인기인 무서운이야기 영화 한번 보고와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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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어? 그럼 이야기해봐…
똑..똑..똑.. 물소리 너머로 들려오는 묘한 칼질 소리에 서서히 눈을 뜬 여고생(김지원). 두려움에 가득 찬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던 그녀는 이내 자신이 정체불명의 남자(유연석)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서서히 다가오는 남자의 모습에 죽음의 공포를 느낀 그녀는 시간을 벌기 위해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는데…
 
이야기 하나_ 오누이 괴담 <해와 달>
늦은 밤, 어린 남매 둘만 남겨진 집에 울리는 초인종 소리. 엄마가 오기 전까진 절대 문을 열어선 안돼!
 
이야기 둘_ 고공 스릴러 <공포 비행기>
도망칠 수도, 뛰어내릴 수도 없는 3만 피트 상공 비행기 안. 연쇄 살인마와 당신, 단 둘이 남겨졌다!
 
이야기 셋_ 자매 잔혹사 <콩쥐, 팥쥐>
착한 콩쥐와 못된 팥쥐, 과연 진실일까? 의붓 자매의 질투와 탐욕이 만들어낸 2012년판 잔혹동화!
 
이야기 넷_ 언데드 호러 <앰뷸런스>
치명적 좀비 바이러스를 피해 질주하는 구급차에 탑승한 유일한 생존자 5명. 이 안에 진짜 감염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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