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껍질에 영양분이 많이 있다는건 사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것입니다.
사과 껍질의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는 만성 질병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과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교화가 있으며, 포도 껍질에는 치매 예방 성분이, 감 껍질에는 항암 성분이, 귤에 들어 있는 3가지 항암성분 중 2가지가 껍질에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껍질째 과일 먹기가 망설여 지는건 아마도... 혹시나 농약이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과일 껍질에는 농약이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식약청이 과일 4천7백여 개의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99% 이상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기준치를 밑돌았고, 기준치를 넘는 과일은 겨우 9건에 그쳤다고 합니다.
또 물이나 세척제를 이용하면 그나마 남아있는 농약도 대부분 없앨 수 있다고 하네요.
과일을 깎아 먹는 경우, 배는 10%, 사과는 12%, 감은 16%, 포도 32%를 껍질로 버리게 되는데요~
이처럼 과일 중량의 10%~32%를 차지하는 과일 껍질에는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페놀화합물 등 영양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답니다.
위의 사실대로라면 과일의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과일을 껍질째 먹는 것이 좋겠네요.
그렇다면... 각각의 과일마다의 껍질이 가진 영양분이나 효과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또.. 궁금해 지겠죠. ㅋㅋ
그래서 그것도 알아보았습니다. (좀 어려운 말들이 많긴하지만... 어찌되었건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소린건 확실합니다.)
1. 사과껍질 관련 연구
- 사과껍질에서 추출한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이 항암작용 및 암증식 억제 효과를 나타냅니다.
- 사과껍질은 페놀화합물 함량이 높아 만성질병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건조 사과껍질과 동결건조 사과껍질에서 총페놀,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동결건조
사과껍 질이 간암세포의 증식을 강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사과껍질에서 분리한 플라보노이드와 페놀화합물의 항산화활성이 사과의 항산화활성에 관여하는 비타민C보다 높게 나타
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사과껍질의 피토케미컬이 강한 항산화활성과 암세포 증식억제 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 복숭아와 자두의 페놀화합물 HPLC 분석- 복숭아와 자두껍질에 페놀화합물,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습니다.
3. 포도껍질 추출물의 치매예방효과 실험실 연구- 포도껍질 추출물은 어린 나이에 발생한 치매(early-aged dementia)에 예방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4. 귤껍질 열수추출물의 미네랄 함량, 페놀화합물 함량 및 항산화 활성- 열수추출이 페놀산과 일부 미네랄을 추출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귤껍질의 열수추출물 항산화활성이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활성과 거의 동일하였습니다.
5. 감 껍질 관련 연구
- 감껍질 추출물은 항암제나 MDR(multidrug resistance) -reversing agent 의 가능성이 있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 감껍질을 열처리하는 것이 감껍질의 70%알코올 추출물과 물추출물의 항산화성활성을 증가시켰습니다
- 감껍질 추출물이 높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껍찔채 먹는게 영~~~꺼림찍 하다면...?? 잘 씻어야겠죠?
껍질째 먹는 과일의 경우, 어떻게 씻는것이 가장 안전할까요?
데부분의 채소류중의 잔류농약 제거효과는 담근 물 넣고 흔들어서 세척하는 것이 조금 더 좋다고 합니다.
딸기, 포도, 깻잎 같은 것은 담근 물로 세척한 것이나 흐르는 물로 세척한 것이나 잔류농약 제거효과는 비슷하다고 하네요.
가정에서는 담근 물로 (흔들어서) 세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건강한~ 식습관..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각도 나오는것이라 봅니다.
진정한 웰빙은 작은 실천에서 부터 차근차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