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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2010.03.12 21:09

러브핸들의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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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핸들이란 옆구리 부위에 튀어나와 있는 살을 지칭하는 속어적 표현으로 알려져 있지만, 저희 비너스의원의 상담글에서 심심치 않게 사용되는 것으로 봐서 요즘 우리나라에서 '러브핸들'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러브핸들 이라는 단어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며, 그 어원이 민망한 뜻을 가지고 있는 속어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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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메슨트 지방흡입의 창시자 클레인 박사는 그의 저서 "투메슨트 지방흡입" 이라는 책에서 장골릉(ilica creast) 부위부터 늑골경계(costal margin)까지의 부위가 남성 옆구리(male flank)로서 이를 러브핸들이라는 은어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하였습니다. 즉 옆구리(flank)라 부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Wikipedia 에서 "love handles"를 검색하여 나온 결과를 한국어로 번역한 내용입니다.

 

어원

 

러브핸들은 구어적 또는 은어적인 말로서 사람의 몸통 중간부위에, 특히  외사복근( abdominal external oblique muscle) 위에 있으며 측면에서 보임, 축적되어 있는 지방층이다.  그 용어는 1960년대 말에 처음 사용되었고 미국의 은어 역사사전(Historical Dictionary of American Slang)에는 허리(waist) 측면에 튀어나온 지방이라고 정의 되어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 러브핸들에 대하여 신경을 쓰며 때로는 싫어하는 체형으로까지 받아들이는 것 같다. 러브핸들을 제거하는 많은 물품들이 시장에 나와 있지만 일반적으로  실제 감소 효과는 없는 것으로 생각되며, 그것들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더 많이 활동하는 것(심폐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활동을 통하여)과 더 적은 칼로리의 섭취로 지방을 줄이는 것이다.

이러한 허리(waist)주위의 남는 피부부위는, 어쩌면 말의 고삐처럼, 성교시 상대방이 잡을수 있으므로 '러브 핸들'로 이름 붙여짐. 흡사 동물들이 뒤엉키거나 또는 교미시 상대방의 목 또는 몸통의 피부 돌출부위를 잡거나 무는 것처럼. 

 

 

언론에서의 사용

 

2007년 7월 워싱턴 포스트 지는 간단하게 "러브핸들" 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었는데 체중증가는 한때 부모로 부터 유전된다고 알고 있었을 때 친구가  비만 한 경우 약 57%의 사람들이 비만하게 될수 있다는 것을 한 연구가 보여 주었다고 썼다.  그리고 같은 해 8월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라프 신문은  "니콜라스 사르코지 러브핸들이 에어브러시 됨" 이라는 헤드라인으로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스 사르코지의 사진이 그의 친구 소유의 잡지에서 편집되어 발행되었다고 주장하는 기사를 실었다. 2008년 3월에는 CBS 뉴스에서 "사자가 러브핸들을 갖게 되었을때" 라는 제목으로 동물원에서 사육하고 있는 동물들에게 균형있는 식단을 제공해야 하는 어려움에 대해 기술하는 기사로 역시 그 표현이 사용되었다.

 

 
동의어들

 

러브핸들은 또한 구어적으로 몸통 중간에 부풀어 오른 타이어 처럼 생긴 모양 때문에 spare tire 로도 불린다. 다른 동의어로 midriff bulge, muffin top 그리고 belt overhang이 있다.


추가정보)

힙과 엉덩이, 허벅지, 옆구리, 허리의 명칭

 

 

[ 비너스의원 원장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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