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부천/계양] 비너스의원 - 지방용해술
울트라 지방용해술(Ultrasonic Lipolysis)
제 3세대 초음파 지방흡입(Ultrasonic Assisted Liposuction)방식인 베이서(VASER - Vibration Amplification of Sound Energy at Resonance)기계를 이용하며 미세한 1.2mm (18 Gauge) 직경의 티타늄 초음파조사관(titanium probe)를 이용하여 지방을 용해하는 방식입니다.
투메슨트 국소마취를 이용하므로 통증이 거의 없이 시술 가능하며, 지방흡입 같은 절개없이 18G 크기의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구멍을 만들고 주사바늘 크기의 초음파조사관 또는 카눌라(cannula)를 지방조직내로 삽입하여 지방을 용해시키므로 시술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는 부분 지방용해술이라 할것입니다.
그러나, 지방분해주사로 알려진 HPL 처럼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흉터가 없다는 점에서 내과적방식의 지방용해술과 비슷하지만, 지방분해주사 HPL 같이 약물로서 지방조직을 파괴하는 방식보다는 좀 더 확실한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지방조직을 유화(emulsification)시키는 '부분 지방용해술'이라 할것입니다.
시술시간은 시술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약30분 정도 소요되며, 시술후 바로 퇴원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에 큰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지방흡입하기에는 흡입할 양이 적고,
- 부위가 국소적 지방축적으로 인하여 미니지방흡입이 적당하며,
- 장기간의 비만주사요법에 치료 효과가 적고,
- 지방분해주사인 HPL 지방용해술의 약물에 부작용이 있거나 한번에 확실한 효과를 원할때,
- 지방흡입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분들에게
다이어트나 비만주사에 효과가 없는 지방축적부위의 국소비만 해결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시술부위는 아랫배, 윗배, 팔뚝, 허벅지안쪽, 허벅지외측, 무릎안쪽 등등에 효과적이며, 특히 HPL 처럼 주사바늘을 사용하므로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는다는 장점때문에 외부에 노출되는 부위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 아랫배 시술부위
▲ 힙과 허리 시술부위
[참고자료] 초음파지방흡입(Ultrasonic Assisted Liposuction)
초음파 지방흡입(UAL)의 원리
수정(Quartz)는 압전기성(Piezoelectric properties)이 있어서 일정한 압력으로 전기성을 유발하며 충전되었을때는 일정한 진동을 유발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진동은 압전도자(Piezoelectric transducer)에 부착한 카눌라(titanium probe)를 통하여 효과적으로 ultrasonic energy의 형태로 전달 될수 있으며, 전달된 진동에너지는 티타늄 프루브의 끝에서 원형음파(circular wave)로 변환되어 발산되고 조직내에서는 수분을 매개체로 하여 초음파 에너지가 전달됩니다.
발산된 초음파는 지방조직내에서
공동효과(Cavitation effect)로 인하여 미세공기방울(microbubble formation)을 만들어 내고, 압축(compression)과 팽창(rarefaction)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지방세포의 내파(implosion)로 이어져 유화현상(emulsification)이 발생하게 됩니다.
파괴되어 유화된 지방세포와 지방성분(Triglyceride, Free fatty acid)은 주사기나 흡입관을 통하여 흡입을 할수도 있으며 흡입해 내지 않으면 조직내에서 흡수된다.
초음파 지방흡입(UAL)의 발전 (UAL -> VAL)
초창기 초음파 지방흡입은 1990년대 초 이탈리아의 Zocchi 에 의해 개발되어 1분당 100 cc 정도로 지방을 용해시키는 탁월한 초음파의 능력으로 인하여 유행처럼 퍼져 나갔습니다. 그러나 과다 투여된 초음파 에너지로 인하여 지방조직내에서 장액종(seroma), 피부화상및 피부손상의 합병증 등이 발생하여 비판되면서 점차 그 사용이 줄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초음파의 뛰어난 지방용해 능력은 미국으로 건너와 2세대 초음파 지방흡입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지방을 용해하면서 동시에 흡입해 내는 초음파 카눌라를 사용하였는데, 역시나 합병증의 발생이 높아, 그후 많은 의사들은 초음파 지방흡입 방식에 대하여 비판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초음파에 매료된 의사들은 계속 초음파 지방흡입 기술을 개발하였고, 그들은 초음파지방흡입에 익숙치 않는 의사들의 시술은 합병증의 발생이 높아지기 때문에 초음파 지방흡입 기계를 다루는 의사는 숙련된 기술의 습득이 필요하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합병증을 줄이고 초음파의 지방용해능력을 유지시키는 기술이 개발되었는데 이를 3세대 초음파 즉, 베이서(VASER - Vibration Amplification of Sound Energy at Resonance)라고 부릅니다.
베이서와 2세대 초음파 방식과 차별점은
용해과 흡입을 동시에 진행하던 속이 빈 캐눌라 (hollow cannula) 방식에서 탈피하여 implosion용해기능만 있는 막대형 티타늄 브루브(solid titanium probe)로 만들어 졌으며, 따라서 프루브의 직경을 줄일수 있게 되어(small-diameter solid probes 2.2-3.7mm) 미세한 조절과 국소적인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초음파 에너지의 박동성 분출(Pulsed delivery of ultrasonic energy)로서 노출을 나누어서 발산함으로서 필요한 초음파 에너지 발산을 최소화 하였으며,
티타늄 프루브의 끝에는 홈을 2-3개 정도 파서(Grooved probe design) 초음파에너지가 끝에서만 발산되지 않고, 주위에서도 발산되어 앞쪽으로 나가던 에너지를 전후상하로 분산시켜 에너지 집중도를 막아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고, 그 효율성은 증대 시겼습니다.
VASER 초음파지방흡입(VAL)의 방법
- 투메슨트액의 주입 ( Infiltration )
초음파에너지가 수분을 매개로 하여 전달될수 있도록 조직을 수분으로 팽윤시킨다, 아울러 진통효과과 지혈효과를 얻는다.
- 초음파의 조사 ( treatment )
2.2-3.7mm 직경의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프루브를 조직내에서 움직여 초음파에너지가 골고루 조사되도록 한다.
- 액화된 지방조직의 흡입 ( suction )
흡입기나 시린지의 음압으로 부드럽게 유화(emulsification)된 지방을 흡입하여 제거한다.
VASER 초음파지방흡입(VAL)의 사용
- 1999, 2001년 Cimino에 의해 베이서의 사용시 안전성과 효과를 낼수 있는 적정한 초음파에너지의 객관적인 지표가 발표되었으며,
- 이어 2002년 Jewell등는 VAL 시술로 77명의 시술에서 합병증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었다고 보고 하였습니다.
- 또한 DiGiuseppe 등은 2001년도에 피부의 수축이 필요한 턱 부위와 유방의 지방흡입시 초음파의 효용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 하였습니다.
즉, 베이서방식(VAL)이 필요한 이유는 화상이나 피부괴사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 함으로써 지방 흡입술 시장에서 밀려났던 초음파방식(UAL)를 굳이 개선하여 다시 사용하게 된 이유로,
과거의 초음파가 비록 합병증은 심하지만 지방용해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젠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수축(skin retraction)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얼굴 형태잡기(face contouring) 나 유방 위치고정술(breast mastopexy ), 섬유조직이 많아 지방흡입이 힘든 부위인 등부위나 남성상복부, 유착과 섬유조직이 많은 지방흡입 재수술 등의 치료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기 때문이며, 초음파 방식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개선된 모습의 VASER로 발전된 것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는 것입니다.